연휴 기간 산호세, SF, 오클랜드에서 잇따라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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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지역에서 연이어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산호세 나이트클럽, 샌프란시스코 도심, 오클랜드 레이크 메리트 인근 총격사건에 이어 20일 밤에는 리치몬드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리치몬드 경찰에 의하면 사건은 20일 밤 11시경 리치몬드의 주택가인 던 애비뉴와 23가 교차로 인근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주택에서는 파더스데이를 맞아 약 80여 명이 모여 하우스 파티를 즐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 지역 언론들은 파티가 진행되던 도중 차를 타고 나타난 용의자들이 총을 쏜 뒤 달아났다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8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5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1명은 중태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 제정된 노예해방기념일 ‘준틴스’ 연휴는 베이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얼룩졌다. 18일 밤에는 산호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9일에는 샌프란시스코 텐더로인 지역 등에서 발생한 두 건의 총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 20일에도 노예해방기념일인 ‘준틴스’를 맞아 기념행사가 열리는 레이크 메리트 인근에서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Bay News Lab
editor@baynewslab.com
리치몬드 경찰에 의하면 사건은 20일 밤 11시경 리치몬드의 주택가인 던 애비뉴와 23가 교차로 인근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주택에서는 파더스데이를 맞아 약 80여 명이 모여 하우스 파티를 즐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 지역 언론들은 파티가 진행되던 도중 차를 타고 나타난 용의자들이 총을 쏜 뒤 달아났다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8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5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1명은 중태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 제정된 노예해방기념일 ‘준틴스’ 연휴는 베이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얼룩졌다. 18일 밤에는 산호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9일에는 샌프란시스코 텐더로인 지역 등에서 발생한 두 건의 총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 20일에도 노예해방기념일인 ‘준틴스’를 맞아 기념행사가 열리는 레이크 메리트 인근에서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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