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마감은 3월 4일 자정
“4월 8일 열리는 한사모 쇼케이스에도 꼭 참석해 주세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림 그리기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산라몬한국어사랑모임(회장 이선령, 이하 한사모)이 응모 마감을 1주일 앞두고 북가주 지역 한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베이뉴스랩과 만난 한사모 이선령 회장은 먼저 대회 취지부터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는 자라나는 한인 학생들에게 한글을 알리고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 주기 위한 대회”라며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지역은 물론 몬트레이와 새크라멘토 등 북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선령 회장은 “이런 취지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사모에서 정말 많은 논의를 거쳐 학생들이 한국을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를 정했다”며 “올해 제시된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겠지만 대회에 참가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사모가 주최하는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북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원(K)부터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은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부문 모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유치원(K)~6학년인 경우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한글 단어인 김치(Kimchi), 한복(Hanbok), 반찬(Banchan), 언니(Unni), 누나(Noona)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며 7~12학년인 경우 ‘한국문화가 내 삶에 끼친 영향(How did Korean culture influence and impact my life?)’ 또는 ‘전통 문화 계승이 중요한 이유(Why is it important to inherit traditional culture?)’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3월 4일 자정이다. 제2회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사모 홈페이지(www.hansamo.org)를 참고하면 된다. 이선령 회장은 “북가주 지역 전체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분들도 모두 외부에서 섭외를 했으며 모두가 인정할 만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한사모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3월 19일~25일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선령 회장은 오는 4월 8일 개최되는 한사모 쇼케이스에도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선령 회장은 “한사모 소속 학생들이 쇼케이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올해도 난타, 부채춤, 사자탈춤을 비롯해 버나 돌리기와 상모 돌리기 등이 함께 펼쳐지는 판굿까지 풍성한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한인분들이 참석해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사모 공연팀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주최 ‘한국문화축제’에서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오클랜드 캘리포니아 뮤지엄에서 개최한 ‘설날’ 행사에 타민족 공연팀들과 함께 초청돼 공연을 펼쳐 가장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선령 회장은 한사모 공연팀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최근 한인 단체 및 외부 행사에서 한사모 공연팀을 초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점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긴 한다”며 “아쉬운 점은 단원들이 모두 학생들이라 학업을 병행해야 해서 일정이 맞지 않아 모든 초대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사모 공연팀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한사모 쇼케이스’는 오는 4월 8일 오후 4시 도허티밸리 퍼포밍 아트 센터(Dougherty Valley Performing Art Center, 10550 Albion Rd, San Ramon, CA 94582)에서 열린다. 쇼케이스에서는 공연팀의 무대 뿐만 아니라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도 같이 열린다.
최근 베이뉴스랩과 만난 한사모 이선령 회장은 먼저 대회 취지부터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는 자라나는 한인 학생들에게 한글을 알리고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 주기 위한 대회”라며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지역은 물론 몬트레이와 새크라멘토 등 북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선령 회장은 “이런 취지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사모에서 정말 많은 논의를 거쳐 학생들이 한국을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를 정했다”며 “올해 제시된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겠지만 대회에 참가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사모가 주최하는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북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원(K)부터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은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부문 모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유치원(K)~6학년인 경우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한글 단어인 김치(Kimchi), 한복(Hanbok), 반찬(Banchan), 언니(Unni), 누나(Noona)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며 7~12학년인 경우 ‘한국문화가 내 삶에 끼친 영향(How did Korean culture influence and impact my life?)’ 또는 ‘전통 문화 계승이 중요한 이유(Why is it important to inherit traditional culture?)’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3월 4일 자정이다. 제2회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사모 홈페이지(www.hansamo.org)를 참고하면 된다. 이선령 회장은 “북가주 지역 전체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분들도 모두 외부에서 섭외를 했으며 모두가 인정할 만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한사모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3월 19일~25일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선령 회장은 오는 4월 8일 개최되는 한사모 쇼케이스에도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선령 회장은 “한사모 소속 학생들이 쇼케이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올해도 난타, 부채춤, 사자탈춤을 비롯해 버나 돌리기와 상모 돌리기 등이 함께 펼쳐지는 판굿까지 풍성한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한인분들이 참석해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사모 공연팀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주최 ‘한국문화축제’에서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오클랜드 캘리포니아 뮤지엄에서 개최한 ‘설날’ 행사에 타민족 공연팀들과 함께 초청돼 공연을 펼쳐 가장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선령 회장은 한사모 공연팀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최근 한인 단체 및 외부 행사에서 한사모 공연팀을 초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점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긴 한다”며 “아쉬운 점은 단원들이 모두 학생들이라 학업을 병행해야 해서 일정이 맞지 않아 모든 초대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사모 공연팀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한사모 쇼케이스’는 오는 4월 8일 오후 4시 도허티밸리 퍼포밍 아트 센터(Dougherty Valley Performing Art Center, 10550 Albion Rd, San Ramon, CA 94582)에서 열린다. 쇼케이스에서는 공연팀의 무대 뿐만 아니라 한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도 같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