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임 앞둔 정광용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에 감사장 전달

최석호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감사장도 함께 전해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이임을 앞둔 정광용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영인, 알렌 심, 케이트 심 이사, 이진희 회장, 정광용 부총영사, 최대연 이사장, 유혜경 이사, 송이웅 사무총장, 유근배 고문, 정흠 이사.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가 오는 8월 이임을 앞두고 있는 정광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7월 15일 오클랜드 소재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감사장 전달식에는 정광용 부총영사와 함께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과 최대연 이사장, 송이웅 사무총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지난 2019년 부임한 정 부총영사가 3년간의 부임기간 동안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모아 이날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임을 앞둔 정광용 부총영사(왼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이진희 회장.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또한 이날 감사장 전달식에서는 최대연 이사장이 정광용 부총영사에게 최석호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의 감사장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최석호 의원은 3년간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로 많은 활동을 펼친 정 부총영사의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감사장을 전해왔다고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전했다.

한편, 정광용 부총영사는 최근 외교부로 복귀 발령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8월 17일 한국으로 귀국을 앞두고 있다. 외교부에서는 어떤 직책을 맡게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석호 의원의 감사장을 정광용 부총영사(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는 최대연 이사장.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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