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더 알리고, 표기오류 고쳐야”

독도의날 맞아 "누구도 영토문제 제기못하는 강한 대한민국 만들어야"

우리 땅 독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은 영원불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신라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기록한 삼국사기,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정한 고종의 대한제국 칙령 등 역사 문헌을 언급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이 독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전 세계에 더 알려야 한다”면서 동해와 독도의 해외 표기 오류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알리고 고쳐야 한다”며 “정부는 정부의 역할을, 민간은 민간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누구도, 어떤 나라도 독도에 대한 역사 문제, 영토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독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애국의 일념으로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 여러분,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며 독도지킴이를 자처하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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