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시즌 11호 2루타를 쳐내며 리그 최다 2루타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24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인 이날 경기에 출전해 1회말 터바이어스 마이어스의 초구 93.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추는 2루타를 만들었다.
1-0으로 뒤지고 있던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안타에 2루에 있던 야스트렘스키가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정후가 기록한 11호 2루타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최다 2루타 부문 에서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이정후는 1회초 무사 1, 3루 위기에서 밀워키 3번 타자 크리스천 옐리치가 친 공이 중견수 쪽으로 떴고, 이 공을 잡은 이정후는 재빨리 1루로 송구해 미처 귀루하지 못한 1루 주자를 잡아내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1루 주자였던 살 프렐릭이 일찌감치 2루를 향해 뛰었고 이정후가 뜬공을 잡을 때는 2루에 슬라이딩하고 있었기 때문에 1루로 돌아올 수 없었다.
자이언츠는 1회와 2회 그리고 4회 3점을 내주며 밀워키에 계속 끌려갔지만 이정후의 2루타로 점수를 낸 뒤 3회 야스트렘스키의 홈런과 5회 터진 채프먼의 2점 홈런 그리고 8회말 밀워키에서 올시즌 자이언츠로 이적한 아다메스의 평범한 뜬공을 밀워키의 좌익수 옐리치가 잡지 못하며 3루에 있던 크리스티안 코스가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앞선 상황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카밀로 도발은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세이브와 함께 자이언츠에 승리를 안겼다.
시즌 11호 2루타를 터트린 이정후는 두 번의 타석에서 볼 넷을 얻어 출루하기도 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3으로 내셔널리그 5위 메이저리그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출루율 0.398 장타율 0.583 OPS 0.981을 각각 기록했다.
밀워키와의 4연전에서 3승을 챙기며 위닝시르즈를 만든 자이언츠는 25일부터 홈인 오라클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3연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24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인 이날 경기에 출전해 1회말 터바이어스 마이어스의 초구 93.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추는 2루타를 만들었다.
1-0으로 뒤지고 있던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안타에 2루에 있던 야스트렘스키가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정후가 기록한 11호 2루타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최다 2루타 부문 에서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이정후는 1회초 무사 1, 3루 위기에서 밀워키 3번 타자 크리스천 옐리치가 친 공이 중견수 쪽으로 떴고, 이 공을 잡은 이정후는 재빨리 1루로 송구해 미처 귀루하지 못한 1루 주자를 잡아내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1루 주자였던 살 프렐릭이 일찌감치 2루를 향해 뛰었고 이정후가 뜬공을 잡을 때는 2루에 슬라이딩하고 있었기 때문에 1루로 돌아올 수 없었다.
자이언츠는 1회와 2회 그리고 4회 3점을 내주며 밀워키에 계속 끌려갔지만 이정후의 2루타로 점수를 낸 뒤 3회 야스트렘스키의 홈런과 5회 터진 채프먼의 2점 홈런 그리고 8회말 밀워키에서 올시즌 자이언츠로 이적한 아다메스의 평범한 뜬공을 밀워키의 좌익수 옐리치가 잡지 못하며 3루에 있던 크리스티안 코스가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앞선 상황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카밀로 도발은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세이브와 함께 자이언츠에 승리를 안겼다.
시즌 11호 2루타를 터트린 이정후는 두 번의 타석에서 볼 넷을 얻어 출루하기도 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3으로 내셔널리그 5위 메이저리그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출루율 0.398 장타율 0.583 OPS 0.981을 각각 기록했다.
밀워키와의 4연전에서 3승을 챙기며 위닝시르즈를 만든 자이언츠는 25일부터 홈인 오라클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3연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