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맹활약’
자이언츠 연장 11회에만 9득점 ‘신기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2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 또 12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자이언츠도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1회만 무려 9점을 득점하는 집중력을 발휘해 시카고 컵스를 꺾고 승리했다.
이정후는 6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12(138타수 43안타)로 올랐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4구 93.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홈런을 만들었다. 타구속도 시속 105.4마일로 385피트를 날아가 홈런이 됐다. 메이저리그 구장 30곳 중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를 제외하고 28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다.
이정후는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2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재개했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른손 불펜 브래드 켈러와 9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97.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달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타수 3안타) 이후 12경기 만의 멀티 히트로 시즌 10번째 멀티 히트다.
이정후는 연장 11회에 다시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만들어 냈다. 컵스의 바뀐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만루 상황에서 초구 93.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다시 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 안타로 3루에 있든 브렛 와이즐리가 홈을 밟아 이정후가 타점을 기록했다.
어제 2-9로 패배를 당했던 자이언츠는 이날 경기에선 연장 접전끝에 14-5로 승리했다. 11회에만 무려 9점을 뽑는 프렌차이즈 신기록으로 컵스에 패배를 안겼다. 9회말 5대 3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 라이언 워커가 또다시 세이브 기회를 날리며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두 팀은 10회에는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11회 들어 자이언츠는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2루타를 시작으로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 브렛 와이즐리의 희생번트,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볼넷, 윌리 아다메스 몸에 맞는 볼, 이정후 안타, 맷 채프먼 안타, 윌머 플로레스 안타, 다시 타석에 들어선 엘리엇 라모스 또 2루타, 패트릭 베일리 희생 플라이로 무려 9점을 득점해 승부를 갈랐다.
연장 9득점은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이다. 11회 말에는 지난 5일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카일 해리슨이 올 시즌 처음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2삼진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자이언츠의 최고령 선발 투수인 저스틴 벌랜더는 이날 5이닝 5안타 3실점으로 5-3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벌랜더는 올 시즌 모두 8경기 선발로 나서 호투를 하고도 이적 후 아직까지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마무리투수로 9회말 등판한 라이언 워커는 2번이나 벌랜더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자이언츠는 7일 시카고 컵스와의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자이언츠는 좌완 로비 레이를, 컵스는 우완 벤 브라운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이정후도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는 6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12(138타수 43안타)로 올랐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4구 93.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홈런을 만들었다. 타구속도 시속 105.4마일로 385피트를 날아가 홈런이 됐다. 메이저리그 구장 30곳 중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를 제외하고 28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다.
이정후는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2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재개했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른손 불펜 브래드 켈러와 9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97.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달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타수 3안타) 이후 12경기 만의 멀티 히트로 시즌 10번째 멀티 히트다.
이정후는 연장 11회에 다시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만들어 냈다. 컵스의 바뀐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만루 상황에서 초구 93.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다시 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 안타로 3루에 있든 브렛 와이즐리가 홈을 밟아 이정후가 타점을 기록했다.
어제 2-9로 패배를 당했던 자이언츠는 이날 경기에선 연장 접전끝에 14-5로 승리했다. 11회에만 무려 9점을 뽑는 프렌차이즈 신기록으로 컵스에 패배를 안겼다. 9회말 5대 3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 라이언 워커가 또다시 세이브 기회를 날리며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두 팀은 10회에는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11회 들어 자이언츠는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2루타를 시작으로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 브렛 와이즐리의 희생번트,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볼넷, 윌리 아다메스 몸에 맞는 볼, 이정후 안타, 맷 채프먼 안타, 윌머 플로레스 안타, 다시 타석에 들어선 엘리엇 라모스 또 2루타, 패트릭 베일리 희생 플라이로 무려 9점을 득점해 승부를 갈랐다.
연장 9득점은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이다. 11회 말에는 지난 5일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카일 해리슨이 올 시즌 처음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2삼진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자이언츠의 최고령 선발 투수인 저스틴 벌랜더는 이날 5이닝 5안타 3실점으로 5-3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벌랜더는 올 시즌 모두 8경기 선발로 나서 호투를 하고도 이적 후 아직까지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마무리투수로 9회말 등판한 라이언 워커는 2번이나 벌랜더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자이언츠는 7일 시카고 컵스와의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자이언츠는 좌완 로비 레이를, 컵스는 우완 벤 브라운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이정후도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