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3안타·2도루 눈부신 활약에도 팀 7연패 막지 못해
샌프란시스코가 자존심을 걸고 맞붙은 라이벌전에서 먼저 승리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시즌 첫 3연전 첫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이날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3타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선두 다저스와의 격차를 5경기에서 4경기로 줄였다. 반면 다저스는 7연패의 늪에 빠지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게 됐다.
이정후는 이날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여섯 번째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4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는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뒤바꾼 결정적 한 방이 됐다. 5회말에는 내야안타로 추가 타점을 기록했고, 7회에는 중전 안타로 이날 경기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51까지 상승했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자이언츠의 윌리 아다메스도 홈런 1개와 3루타 1개로 3타점과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수훈갑이 됐다. 자이언츠 선발 로건 웹은 5.1이닝 동안 6안타(2홈런) 6실점(6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로건 웹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6패)째를 올렸다.
경기 후 이정후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팬들의 응원 속에 분위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타격감은 7월 초부터 올라오고 있었고, 오늘은 특히 마음 편히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또 다른 코리안 메이저리거인 김혜성과의 맞대결로도 주목을 받았다. 두 선수는 2017년 KBO 리그에서 같은 팀(넥센/키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 비록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지만, 동시에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장면을 선사했다.
LA 다저스의 8번 타자 겸 2루수로 나선 김혜성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4타수 3안타 2도루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49로 끌어올렸다. 3회 첫 안타를 시작으로 2루 도루에 성공,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때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6회와 8회에도 내야 안타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더해 3안타 경기를 완성했으며, 이날 기록한 2도루는 그의 MLB 첫 한 경기 멀티 스틸이었다. 이번 시즌 11번의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며 100% 성공률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3안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이정후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전날 만나 식사를 하며 서로 격려를 했는데 오늘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며 “한국 팬들, 특히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와 콘포토가 각각 3회와 6회 2점 홈런을 치는 등 추격의 불씨를 키웠지만 랜디 로드리게즈, 타일러 로저스, 카밀로 도발로 이어지는 자이언츠 계투진에 막히며 패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지난 4일 휴스턴 원정부터 시작된 연패를 끊지 못한 채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12일 다저스와 2차전을 치른다. 자이언츠에서는 랜던 루프를 다저스에서는 쇼헤이 오타니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이날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3타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선두 다저스와의 격차를 5경기에서 4경기로 줄였다. 반면 다저스는 7연패의 늪에 빠지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게 됐다.
이정후는 이날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여섯 번째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4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는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뒤바꾼 결정적 한 방이 됐다. 5회말에는 내야안타로 추가 타점을 기록했고, 7회에는 중전 안타로 이날 경기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51까지 상승했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자이언츠의 윌리 아다메스도 홈런 1개와 3루타 1개로 3타점과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수훈갑이 됐다. 자이언츠 선발 로건 웹은 5.1이닝 동안 6안타(2홈런) 6실점(6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로건 웹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6패)째를 올렸다.
경기 후 이정후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팬들의 응원 속에 분위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타격감은 7월 초부터 올라오고 있었고, 오늘은 특히 마음 편히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또 다른 코리안 메이저리거인 김혜성과의 맞대결로도 주목을 받았다. 두 선수는 2017년 KBO 리그에서 같은 팀(넥센/키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 비록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지만, 동시에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장면을 선사했다.
LA 다저스의 8번 타자 겸 2루수로 나선 김혜성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4타수 3안타 2도루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49로 끌어올렸다. 3회 첫 안타를 시작으로 2루 도루에 성공,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때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6회와 8회에도 내야 안타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더해 3안타 경기를 완성했으며, 이날 기록한 2도루는 그의 MLB 첫 한 경기 멀티 스틸이었다. 이번 시즌 11번의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며 100% 성공률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3안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이정후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전날 만나 식사를 하며 서로 격려를 했는데 오늘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며 “한국 팬들, 특히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와 콘포토가 각각 3회와 6회 2점 홈런을 치는 등 추격의 불씨를 키웠지만 랜디 로드리게즈, 타일러 로저스, 카밀로 도발로 이어지는 자이언츠 계투진에 막히며 패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지난 4일 휴스턴 원정부터 시작된 연패를 끊지 못한 채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12일 다저스와 2차전을 치른다. 자이언츠에서는 랜던 루프를 다저스에서는 쇼헤이 오타니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