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베이 지역 한인회 주최 북가주 한인 환영식 참석해 이정후 선수 근황 전해
“선수로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 만큼 괴로운 것 없어” 심경 밝히기도
“이정후 수술 잘 받고 오늘 샌프란시스코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은 통증이 있어 어깨 아이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 선수의 아버지인 이종범 코치가 북가주 지역 한인들이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해 부상을 당한 아들 이정후 선수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범 코치는 “오는 13일 수술을 집도한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한 차례 더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재활은 구단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며, 샌프란시스코 또는 애리조나에서 재활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범 코치는 이어 “나도 일본에 진출해 팔꿈치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적이 있다. 그 때 만큼 선수로서 괴로웠던 적이 없었다”며 “정후도 말은 하지 않지만 경기를 뛰지 못하는 마음은 괴로울 것”이라고 아버지로서의 착찹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종범 코치가 이날 참석한 환영식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주축이 되어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필립 원) 그리고 베이뉴스랩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오는 6월 26일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유산의 날(Korean Heritage Night)’ 행사에 앞서 한국 야구 레전드인 이종범 선수와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 선수를 환영하기 위해 한인들과 함께 개최한 것이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 선수의 아버지인 이종범 코치가 북가주 지역 한인들이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해 부상을 당한 아들 이정후 선수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범 코치는 “오는 13일 수술을 집도한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한 차례 더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재활은 구단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며, 샌프란시스코 또는 애리조나에서 재활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범 코치는 이어 “나도 일본에 진출해 팔꿈치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적이 있다. 그 때 만큼 선수로서 괴로웠던 적이 없었다”며 “정후도 말은 하지 않지만 경기를 뛰지 못하는 마음은 괴로울 것”이라고 아버지로서의 착찹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종범 코치가 이날 참석한 환영식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주축이 되어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필립 원) 그리고 베이뉴스랩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오는 6월 26일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유산의 날(Korean Heritage Night)’ 행사에 앞서 한국 야구 레전드인 이종범 선수와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 선수를 환영하기 위해 한인들과 함께 개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