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서는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 공연 외에도 트럼펫, 트럼본, 튜바, 호른 등 금관 5중주팀인 ‘브래스 액트 브래스 퀸텟’이 카스펠 메들리를 들려줬으며, 성가곡 ‘This Little Light of Mine’에서는 색소폰과 트펌펫, 트럼본의 반주가, 한국가곡 ‘목련화’ 합창에서는 색소폰 솔로가 더해지며 공연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에서는 합창단 후원은 물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모금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마친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위해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정혜영 음악감독(510-677-9893) 또는 보컬 트레이너 임경소 소프라노(925-989-4429)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