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연장서 기회 살리지 못하며 결국 다저스에 승리 내줘
“포스트시즌 경쟁권 목표 이뤄…전열 가다듬어 후반기 준비할 것”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회말 대타로 나온 루이스 마토스의 극적인 동점 홈런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라이벌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에 연장 접전끝에 패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밥 멜빈 감독까지도 경기후 인터뷰에서 “야구는 잔인한 게임”이라며 이날 패배에 대한 속마음을 표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 다저스와의 홈 3연전 중 3차전에서 2-5로 패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팽팽한 투수전이 됐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7이닝 동안 자이언츠 타자들에 3안타만을 내줬다. 9회말 다저스 마무리 태너 스콧이 루이스 마토스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날 경기의 수훈갑이 됐다.
올스타를 포기하면서까지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던 자이언츠 로비 레이도 6이닝 동안 3안타 2실점(2자첵)에 그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에 몰리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자이언츠는 투수 필승조인 라이언 워커와 랜디 로드리게즈, 카밀로 도발을 각각 7, 8, 9회 마운드에 올리며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밥 멜빈의 이런 노력은 9회말 빛을 발했다. 다저스의 좌완 태너 스콧이 마운드에 오르자 좌완투수에 약한 야스트렘스키를 대신해 타석에 선 루이스 마토스가 1사 1루 상황에서 태너 스콧의 87.6마일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 냈다. 안타로 1루까지 진출한 맷 채프먼까지 홈을 밟으며 한 순간에 동점이 됐다. .
플로레스가 뜬공을 물러난 뒤 이정후가 볼넷으로 다시 출루했지만 케이시 슈미트가 다시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 승부로 넘어갔다.
자이언츠는 10회초 도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조이 루케시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베일리와 데버스, 아다메스 등 중심타선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며 1사 1, 2루의 찬스를 득점없이 마무리 했다.
10회 끝내기 찬스를 놓친 자이언츠는 위기를 맞았다. 10회 마운드에 오른 자이언츠는 투수 스펜서 비벤스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진행되는 연장 이닝에서 선두타자로 나온 쇼헤이 오타니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무키 베츠와 윌 스미스를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쉽게 이닝을 마무리 하는 듯 했다.
하지만 프레디 프리먼에게 적시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준 뒤 이날 안타가 없던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에게 마저도 행운의 안타를 허용하며 내리 2실점 했다. 에르난데즈의 타구는 1루수 땅볼로 처리될 수 있있지만 공을 잡은 플로레스가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스펜서 비벤스에게 역동작으로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공이 글러브에서 빠져 다저스에 행운의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앤디 파헤스에게까지 안타를 맞으며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자이언츠는 토미 에드먼을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끝낸 뒤 11회 다시 반격했지만 맷 채프면, 루이스 마토스,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과 뜬공으로 아웃되며 경기를 다저스에게 내줬다.
자이언츠는 이날 패배로 홈에서 펼쳐진 라이벌 시리즈를 다저스에 내줬다. 홈에서 다저스에 2연패를 당하며 전반기 시즌을 마무리한 자이언츠는 시즌 52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내려 앉았다. 2위 샌디에이고와는 반게임차이다. 다저스와는 다시 6게임 차이가 됐다.
이날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자이언츠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를 상대로 2루타(시즌 19호)를 뽑아냈다. 9회말에도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역시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49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OPS는 0.720.
7회 미구엘 로하스를 대신해 경기에 교체 출전한 김혜성은 두 차례 타석에 섰지만 삼진과 땅볼로 출루에는 실패했다. 김혜성의 전반기 타율은 0.339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밥 멜빈 감독은 좀처럼 드러내지 않던 감정을 표출했다. 멜빈 감독은 “야구는 잔인한 게임이 될 수 있다”며 “40마일 정도 되는 타구가 안타가 되는 걸 보면… 이게 야구다. 오늘은 운이 우리편이 아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멜빈 감독은 “우리는 기회를 만들었고 끝까지 싸웠지만 패했다”며 “이런 경기는 잊고 다시 후반기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멜빈 감독은 후반기에 전반기를 마무리 하며 “전반기에 몇 경기 더 이겼으면 좋아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시즌 초반 우리가 세운 목표가 포스트 진출을 하는 것이고 전반기가 끝난 상황에서 여전히 경쟁권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기대감도 보였다.
한편, 자이언츠는 오는 17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를 갖는다. 18일부터는 토론토를 상대로 후반기 첫 시리즈를 갖는다. 자이언츠는 토론토에 이어 애틀랜타와의 3연전을 치른 뒤 이달 25일부터는 홈으로 돌아와 메츠와 다시 경기를 갖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 다저스와의 홈 3연전 중 3차전에서 2-5로 패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팽팽한 투수전이 됐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7이닝 동안 자이언츠 타자들에 3안타만을 내줬다. 9회말 다저스 마무리 태너 스콧이 루이스 마토스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날 경기의 수훈갑이 됐다.
올스타를 포기하면서까지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던 자이언츠 로비 레이도 6이닝 동안 3안타 2실점(2자첵)에 그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에 몰리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자이언츠는 투수 필승조인 라이언 워커와 랜디 로드리게즈, 카밀로 도발을 각각 7, 8, 9회 마운드에 올리며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밥 멜빈의 이런 노력은 9회말 빛을 발했다. 다저스의 좌완 태너 스콧이 마운드에 오르자 좌완투수에 약한 야스트렘스키를 대신해 타석에 선 루이스 마토스가 1사 1루 상황에서 태너 스콧의 87.6마일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 냈다. 안타로 1루까지 진출한 맷 채프먼까지 홈을 밟으며 한 순간에 동점이 됐다. .
플로레스가 뜬공을 물러난 뒤 이정후가 볼넷으로 다시 출루했지만 케이시 슈미트가 다시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 승부로 넘어갔다.
자이언츠는 10회초 도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조이 루케시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베일리와 데버스, 아다메스 등 중심타선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며 1사 1, 2루의 찬스를 득점없이 마무리 했다.
10회 끝내기 찬스를 놓친 자이언츠는 위기를 맞았다. 10회 마운드에 오른 자이언츠는 투수 스펜서 비벤스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진행되는 연장 이닝에서 선두타자로 나온 쇼헤이 오타니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무키 베츠와 윌 스미스를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쉽게 이닝을 마무리 하는 듯 했다.
하지만 프레디 프리먼에게 적시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준 뒤 이날 안타가 없던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에게 마저도 행운의 안타를 허용하며 내리 2실점 했다. 에르난데즈의 타구는 1루수 땅볼로 처리될 수 있있지만 공을 잡은 플로레스가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스펜서 비벤스에게 역동작으로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공이 글러브에서 빠져 다저스에 행운의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앤디 파헤스에게까지 안타를 맞으며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자이언츠는 토미 에드먼을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끝낸 뒤 11회 다시 반격했지만 맷 채프면, 루이스 마토스,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과 뜬공으로 아웃되며 경기를 다저스에게 내줬다.
자이언츠는 이날 패배로 홈에서 펼쳐진 라이벌 시리즈를 다저스에 내줬다. 홈에서 다저스에 2연패를 당하며 전반기 시즌을 마무리한 자이언츠는 시즌 52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내려 앉았다. 2위 샌디에이고와는 반게임차이다. 다저스와는 다시 6게임 차이가 됐다.
이날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자이언츠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를 상대로 2루타(시즌 19호)를 뽑아냈다. 9회말에도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역시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49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OPS는 0.720.
7회 미구엘 로하스를 대신해 경기에 교체 출전한 김혜성은 두 차례 타석에 섰지만 삼진과 땅볼로 출루에는 실패했다. 김혜성의 전반기 타율은 0.339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밥 멜빈 감독은 좀처럼 드러내지 않던 감정을 표출했다. 멜빈 감독은 “야구는 잔인한 게임이 될 수 있다”며 “40마일 정도 되는 타구가 안타가 되는 걸 보면… 이게 야구다. 오늘은 운이 우리편이 아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멜빈 감독은 “우리는 기회를 만들었고 끝까지 싸웠지만 패했다”며 “이런 경기는 잊고 다시 후반기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멜빈 감독은 후반기에 전반기를 마무리 하며 “전반기에 몇 경기 더 이겼으면 좋아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시즌 초반 우리가 세운 목표가 포스트 진출을 하는 것이고 전반기가 끝난 상황에서 여전히 경쟁권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기대감도 보였다.
한편, 자이언츠는 오는 17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를 갖는다. 18일부터는 토론토를 상대로 후반기 첫 시리즈를 갖는다. 자이언츠는 토론토에 이어 애틀랜타와의 3연전을 치른 뒤 이달 25일부터는 홈으로 돌아와 메츠와 다시 경기를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