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5주년 기념식 열린다…3월 23일, SF한인회관

기념식 후 한인회관 건축 진행상황 설명회도 개최

일제 앞잡이 더럼 스티븐스를 처단한 장인환(왼쪽), 전명운 의사.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더럼 스티븐스를 사살한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기념식이 올해도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오는 3월 23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5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보도자료에서 “일본의 앞잡이로 한국의 일본 식민지배를 주장했던 대한제국 외교 고문 더럼 스티븐스를 사살한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는 이민 선조들의 조국 수호와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린 매우 의미 깊은 독립의거”라며 “의거 기념식을 통해 이민 선조들의 조국애를 다시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이날 기념식에 전명운 의사 사위인 표한규 선생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기념식을 마친 후 현재 진행중인 한인회관 건축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63만 달러의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회관 공사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한인들에게 알리는 것은 한인회의 임무라며 3D 입체 이미지 등을 이용해 한인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5주년 기념식 및 한인회관 건축 진행상황 설명회
▶︎일시 : 2023년 3월 23일(목) 오전 11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관(745 Buchanan Street, SF)
▶︎점심: 추후공지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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