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 김한일 회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보수공사와 관련해 한국학교에서도 적극 동참해 달라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큰 돈을 후원금으로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1달러, 5달러, 10달러 등 적은 금액이어도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는게 더 큰 의미가 있다”며 “2017년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모금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자부심과 함께 높은 교육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번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학교협의회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행사에는 서청진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도 참석해 송지은 회장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는 올해부터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1일 협의회 소속 교사 단합대회로 친선 볼링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 6일에는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와 함께 학생들이 참가하는 운동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