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작가 6인 초청 특별전 ‘우리 한국: 미국 한국 US Korea’ 개막

산타 크루즈 래디우스 갤러리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우리 한국: 미국 한국 US Korea’ 전시회 모습. 사진 산타 크루즈 코리안센터 제공.
한국과 미국을 잇는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가 북가주에서 개최됐다. 산타 크루즈 래디우스 갤러리는 이은경, 강신희, 최세윤, 어수자, 김정한, 이희진 등 재미 한인 6명을 초청해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우리 한국: 미국 한국 US Korea’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타 크루즈 래디우스 갤러리 앤 해이즐스 디렉터가 산타 크루즈 코리안센터(관장 이은경)와 함께 기획한 특별전으로 한국인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두 나라의 문화를 함께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전시회에는 현대 조형물과 판화, 유화, 드로잉, 한지아트 등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식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가와의 대화와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작가와의 대화는 10월 23일 오후 2시에, 워크숍은 10월 15일, 22일, 2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10월 7일과 11월 4일에는 한복 패션쇼와 K-POP 댄스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우리 한국: 미국 한국 US Korea’ 전시회 모습. 사진 산타 크루즈 코리안센터 제공.
전시에 참여한 이은경 관장은 “재미 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유능한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하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는 물론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예술 작품들도 자주 소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까지다. 전시회 관람료는 없다. 래디우스 갤러리 주소는 1050 River St. #127 Santa Cruz다. 기타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 831-706-1620으로 하면 된다.
‘우리 한국: 미국 한국 US Korea’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 왼쪽 두번째가 산타 크루즈 코리안센터 이은경 관장. 사진 산타 크루즈 코리안센터 제공.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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