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 모집…4월 30일부터 한국서

신청 마감, 2월 29일

2023년 개최된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모습.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오는 4월 3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서울과 지방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세계 각국 동포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를 초청하는 행사다.

만 25∼45세의 재외동포 중에 70명을 선발한다.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며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 정치·경제·법률·언론·문화예술·국제기구 종사자,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또는 전문가 단체 임원, 공관 추천을 받은 자 등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등 재외동포 정책 사업 소개 기조 강연을 듣고 정부 주요 기관 예방, 한인 정체성 함양 및 주류사회 진출 경험 공유, 지역별·분야별 네트워킹, 산업시찰 및 모국 문화 체험 등에 나선다.

신청 마감은 오는 29일이며, 선발 결과는 3월 15일에 공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일부와 행사 기간 숙식 등을 제공한다.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인재”라며 “대회에서 주류 사회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개인의 발전은 물론 동포사회와 모국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oka.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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