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김 KARL회장, 아시안부동산협회 SF지회장 이취임식 참석…“아시아계 서로 협력해야”

신임 아시안부동산협회 샌프란시스코-페닌슐라 지회장인 앤 창(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 관계자들. 오른쪽 부터 조앤 김 이사, 재키 김 회장, 앤 창 회장, 김신호 밀레니엄부동산 대표.
아시안부동산협회 SF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재키 김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KARL) 회장이 아시아계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재키 김 회장은 지난 1일 벌링게임 소재 샌프란시스코 공항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샌프란시스코-페닌슐라 지회장 이취임식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앤 김 KARL 이사, 밀레니엄부동산 김신호 대표 등도 참석했다.

재키 김 회장은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해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차별을 넘어 이 지역에서 주류사회와 나란히 성장할 수 있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정치는 물론 경제와 문화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우리는 물론 미래 세대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키 김 회장은 이어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도 한인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는 물론 타 커뮤니티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활동영역을 적극 넓혀갈 필요가 있다”며 “이런 활동들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주류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알려나간다면 결국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레이첼 퀑 현 회장이 이임하고 앤 창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재키 김 KARL 회장도 지난 2022년 아시안부동산협회 SF-페닌슐라 지부장을 지냈다. 재키 김 회장은 1일에 이어 2일에는 이스트베이 지역 회장 이취임식에도 참석해 아시아계 커뮤니티와의 교류 활동을 펼쳤다.

한편,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는 오는 5월 6일 댄빌 소재 크로우 캐년 컨트리 클럽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안부동산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한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 관계자들.
재키 김 회장이 김신호 밀레니엄부동산대표와 레이첼 퀑 2023 아시안부동산협회 샌프란시스코-페닌슐라 지회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앤 창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앤 창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Related Pos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