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레이스에서 중도에 하차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이광재 의원이 11일(한국시간)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일제히 경선 결과 승복을 촉구했다. 이 가운데 정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은 본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달 경선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들 표를 무효로 처리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턱걸이 과반’으로 전날 결선에서 후보가 됐다면서 당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정 전 총리는 이날 SNS에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라며 “경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됐다.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다른 후보들께는 격려와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썼다. 정 전 총리는 “(이제는) 4기 민주당 정부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두관 의원도 SNS를 통해 “이미 사퇴한 후보의 득표는 무효로 처리하기로 합의된 룰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원칙을 훼손하려는 어떤 세력도 민주당의 역사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선 경선에 출마했으나 정 전 총리와 단일화했던 이광재 의원도 이날 SNS에 “아름다운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이 전 대표 측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들 표를 무효로 처리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턱걸이 과반’으로 전날 결선에서 후보가 됐다면서 당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정 전 총리는 이날 SNS에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라며 “경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됐다.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다른 후보들께는 격려와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썼다. 정 전 총리는 “(이제는) 4기 민주당 정부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두관 의원도 SNS를 통해 “이미 사퇴한 후보의 득표는 무효로 처리하기로 합의된 룰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원칙을 훼손하려는 어떤 세력도 민주당의 역사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선 경선에 출마했으나 정 전 총리와 단일화했던 이광재 의원도 이날 SNS에 “아름다운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이 전 대표 측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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