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나 작가 ‘Cooking with Crayons’ 작품전…6월 1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서

제19차 공관 문화공간화 사업 및 K-Exhibition 일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정한나 작가 작품전이 열린다. ‘Cooking with Crayons’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정한나 작가는 낯선 이민 생활에서 소통의 공간이자 안정감을 주는 ‘음식’과 ‘식탁’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과 공감을 나눈다.

“음식을 통해, 음식을 만들어 현지인들과 나누며 언어를 초월해 현지 사람들과 연결해 주는 통합적 힘을 발견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안정을 되찾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힌 정한나 작가는 크레용을 녹여 표현한 음식(케이크 등)은 생생한 질감 표현으로 생동감을 전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열리는 정한나 작가의 작품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개막 리셉션은 6월 1일 오후 5시 30분 열린다. 리셉션은 초대 대상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정한나 작가의 작품은 작가 홈페이지(hanajeong.com)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정한나 작가 ‘Cooking with Crayons’ 작품전
▶︎일시 : 2023년 6월 1일 ~ 8월 31일(월~금 오전 9시~오후 4시)
▶︎장소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3500 Clay st. San Francisco)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 블루 스트림 갤러리 오프닝 전시에 참여한 정한나 작가. [베이뉴스랩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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