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 소극적 대응에 등록자수 감소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위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을 마친 유권자가 총 5천877명으로 집계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SF재외선관위)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대선을 위한 관할지역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가 총 5천8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국외부재자는 5천58명, 재외선거인은 109명, 영구명부 등록인은 710명이다. 사전 신고 신청은 4월 24일 마감됐다.
이 수치는 지난 2022년 실시된 20대 대선 재외선거 신청 유권자 6천308명 보다 적은 것으로 윤석열 탄핵으로 인한 조기대선 실시로 사전 홍보와 신고 기간이 짧아 많은 유권자가 사전 신고를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기간 아무런 홍보활동도 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소극적 태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재외선거의 경우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이 사전 등록을 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대선으로 등록 및 홍보 기간이 짧기는 했지만 이 기간 타 공관에서는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적극적 대응을 한 반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아무런 홍보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권자 등록이 감소한 것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편 SF재외선관위는 관할지역 투표소와 투표기간도 확정해 발표했다. SF재외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롯해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에 재외투표소를 각각 설치한다.
운영기간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경우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 투표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다. 투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SF재외선관위)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대선을 위한 관할지역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가 총 5천8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국외부재자는 5천58명, 재외선거인은 109명, 영구명부 등록인은 710명이다. 사전 신고 신청은 4월 24일 마감됐다.
이 수치는 지난 2022년 실시된 20대 대선 재외선거 신청 유권자 6천308명 보다 적은 것으로 윤석열 탄핵으로 인한 조기대선 실시로 사전 홍보와 신고 기간이 짧아 많은 유권자가 사전 신고를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기간 아무런 홍보활동도 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소극적 태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재외선거의 경우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이 사전 등록을 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대선으로 등록 및 홍보 기간이 짧기는 했지만 이 기간 타 공관에서는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적극적 대응을 한 반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아무런 홍보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권자 등록이 감소한 것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편 SF재외선관위는 관할지역 투표소와 투표기간도 확정해 발표했다. SF재외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롯해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에 재외투표소를 각각 설치한다.
운영기간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경우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 투표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다. 투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