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SF총영사관 관할지역 투표율 최종 56.3%

20대 총선보다 14.9%p 높아…21대 총선은 코로나로 재외선거 미실시

SF재외선관위원장인 최점균 SF민주평통 회장(오른쪽)이 부인인 최연분 SF라이온스클럽 부회장이 선거 첫날인 3월 27일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고 있다. 사진 최점균 회장 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 제22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56.3%로 집계됐다.

샌프란시스코 재외선거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된 재외선거가 모두 마무리 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점균, 이하 SF재외선관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친 유권자 4천403명 중 2천481명이 참정권을 행사해 총 5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 참여했던 1천597명 보다 884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 투표율도 20대 총선의 41.4%보다 14.9%p가 높았다. 지난 2020년 실시됐던 제21대 총선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외선거는 실시되지 않았다.

한편, 올해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롯해 산호세 소재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새크라멘토 교육문화회관 그리고 콜로라도 오로라시에서 각각 실시됐다. 콜로라도 지역 투표소는 지난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설치돼 운영됐다.


Bay News Lab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editor@baynewslab.com / 광고문의 ad@baynewslab.com

Related Pos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