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슐츠 전 국무장관 별세

조지 슐츠 전 국무장관이 지난 6일 스탠포드 캠퍼스내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후버연구소가 밝혔다.

조지 슐츠 전 국무장관은 레이건 행정부에서 미, 소간 핵무기 감축을 이끌어 내 냉전을 종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닉슨 행정부에서도 노동장관과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스탠퍼드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교육사업은 물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아내인 샬롯 슐츠는 샌프란시스코 의전 담당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13일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생일을 앞두고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신뢰가 있으면 항상 좋은 일이 일어났고, 신뢰가 없을땐 그 반대” 였다며 상호 신뢰를 강조하기도 했다.

[Bay News Lab, 사진출처 후버연구소 홈페이지(hoov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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