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본 조비, 성대 수술 딛고 4년 만에 무대로…내년 7월 ‘포에버 투어’ 재개

매디슨 스퀘어 가든서 시작해
에든버러·더블린·런던 등 순회

밴드 본 조비가 내년 7월 다시 투어를 재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사진=본 조비.
록 밴드 본 조비(Bon Jovi)가 4년 만에 월드투어를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컬 존 본 조비는 성대 수술과 재활을 거친 끝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22년, 수십 년 경력의 그에게 ‘상상하기 힘든 일’이 닥쳤다. 공연 중 노래를 힘겹게 부르기 시작한 그는 의사를 찾았고, 검사 결과 한쪽 성대가 위축돼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대수술이 불가피했다.

수술 이후 본 조비는 오랜 재활 과정을 거쳐 마침내 회복했고 내년 ‘포에버 투어(Forever Tour)’라는 이름으로 다시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7월 7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4회 공연으로 포문을 연 뒤, 영국 에든버러, 아일랜드 더블린, 런던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본 조비는 성명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 밴드가 다시 모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행복하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밴드 멤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이제 준비가 됐고, 다시 무대에 설 생각에 설렌다”고 전했다.

본 조비의 마지막 공연은 2022년 4월 30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렸으며, 이 무대는 훌루 다큐멘터리 ‘Thank You, Goodnight: The Bon Jovi Story(2024)’에 담겼다.

이번 투어의 아티스트 선예매는 오는 10월 28일(SF시간 오전 7시)부터, 일반 예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bonjovi.com)를 통해 시작된다.


스티브 권 기자 / steve.kwon@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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