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컷 탈락으로 70위권 밀려나…플레이오프 진출 좌절
미국 골프 기대주 카메론 영(28·미국)이 마침내 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영은 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로 6타 차 대승을 거뒀다.
2022년 데뷔 이후 7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1000번째 PGA 투어 공식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1860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윌리 파크가 우승한 이후 PGA 투어 역사상 1000번째 우승자다.
영은 경기 후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렸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 정도로 감정이 북받칠 줄 몰랐지만, 네 시즌 동안 여러 번 기회를 놓쳤기에 절대 이번엔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은 1번 홀에서 보기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곧바로 2번 홀부터 6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단숨에 9타 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9개 홀 연속 파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막판 보기는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는 최종합계 22언더파로 J.T. 포스턴(2019년)과 헨리크 스텐손(2017년)의 윈덤 챔피언십 최소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번 승리는 영에게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라이더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는 현재 포인트 랭킹 15위로, 남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두 대회에서 활약할 경우 팀 USA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라이더컵은 많은 선수들의 목표다. 나도 그 팀에 들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드라마도 많았다. 최종라운드에서 66타를 친 맥 마이즈너가 단독 2위(16언더파)로 도약하며 약 89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고, 페덱스컵 랭킹 86위로 올라섰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지만, 오는 11월까지 투어 카드를 유지할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아마추어 출전자인 오번대 소속 잭슨 코이분은 67타를 치며 공동 5위를 기록했고, 9월 PGA 투어 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페덱스컵 랭킹 70위권 안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도 이어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장면을 만든 건 독일의 마티 슈미트였다. 그는 토요일에 폭우로 지연된 2라운드 남은 6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간신히 컷을 통과했고, 일요일 경기에서 11번 홀 더블 보기 이후 마지막 3홀 연속 버디로 70위 자리를 지켜냈다. 총상금 2천만 달러가 걸린 다음 주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출전권도 함께 확보했다.
반면, 데이비스 톰슨은 15번 홀에서 15m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넣으며 7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71위에 머물렀다. “정규시즌을 이렇게 끝내게 되어 정말 속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안병훈은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70위권에서 밀려나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무려 7번의 준우승을 겪은 끝에 이뤄낸 이번 첫 우승은, 카메론 영의 끈기와 잠재력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그는 “드디어 내 손에 트로피가 생겼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제 그의 시선은 다음 주 플레이오프 무대, 그리고 베스페이지 블랙에서 열릴 라이더컵으로 향하고 있다.
2022년 데뷔 이후 7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1000번째 PGA 투어 공식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1860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윌리 파크가 우승한 이후 PGA 투어 역사상 1000번째 우승자다.
영은 경기 후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렸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 정도로 감정이 북받칠 줄 몰랐지만, 네 시즌 동안 여러 번 기회를 놓쳤기에 절대 이번엔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은 1번 홀에서 보기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곧바로 2번 홀부터 6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단숨에 9타 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9개 홀 연속 파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막판 보기는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는 최종합계 22언더파로 J.T. 포스턴(2019년)과 헨리크 스텐손(2017년)의 윈덤 챔피언십 최소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번 승리는 영에게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라이더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는 현재 포인트 랭킹 15위로, 남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두 대회에서 활약할 경우 팀 USA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라이더컵은 많은 선수들의 목표다. 나도 그 팀에 들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드라마도 많았다. 최종라운드에서 66타를 친 맥 마이즈너가 단독 2위(16언더파)로 도약하며 약 89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고, 페덱스컵 랭킹 86위로 올라섰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지만, 오는 11월까지 투어 카드를 유지할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아마추어 출전자인 오번대 소속 잭슨 코이분은 67타를 치며 공동 5위를 기록했고, 9월 PGA 투어 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페덱스컵 랭킹 70위권 안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도 이어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장면을 만든 건 독일의 마티 슈미트였다. 그는 토요일에 폭우로 지연된 2라운드 남은 6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간신히 컷을 통과했고, 일요일 경기에서 11번 홀 더블 보기 이후 마지막 3홀 연속 버디로 70위 자리를 지켜냈다. 총상금 2천만 달러가 걸린 다음 주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출전권도 함께 확보했다.
반면, 데이비스 톰슨은 15번 홀에서 15m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넣으며 7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71위에 머물렀다. “정규시즌을 이렇게 끝내게 되어 정말 속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안병훈은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70위권에서 밀려나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무려 7번의 준우승을 겪은 끝에 이뤄낸 이번 첫 우승은, 카메론 영의 끈기와 잠재력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그는 “드디어 내 손에 트로피가 생겼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제 그의 시선은 다음 주 플레이오프 무대, 그리고 베스페이지 블랙에서 열릴 라이더컵으로 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