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양용은은 71만 달러 벌어 29위…상금왕은 알커
최경주(52)가 50세 이상 선수만 뛰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2022년 시즌 상금랭킹 19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4타로 28위를 차지했다.
시즌 상금 87만5천 달러를 모은 최경주는 상금랭킹 19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 20개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우승은 못 했지만 준우승 2차례를 포함, 3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 PGA 챔피언스투어에 합류한 양용은(50)은 공동 30위(2오버파 286타)로 마지막 대회를 마쳤다. 25개 대회를 치른 양용은은 준우승 한번 등 3번 톱10에 입상했고, 71만 달러를 벌어 상금랭킹 29위로 신인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전 우승은 6언더파 65타를 때린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해링턴은 4라운드 합계 27언더파 257타를 적어내 2012년 톰 레이먼(미국)이 슈와브컵 챔피언십 때 세운 챔피언스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을 1타 경신했다.
스티븐 알커(뉴질랜드)는 상금왕의 영예를 안았다. 해링턴이 우승하고, 5위 밖으로 밀리면 해링턴이 상금왕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알커는 19언더파 265타로 3위를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1위(354만 달러)를 지켰다. 알커는 28번 출전해 4승을 쓸어 담았을 뿐 아니라 무려 18번이나 10위 이내에 진입, 챔피언스투어 최강자로 우뚝 섰다.
50세 이전에는 세계 각국 투어를 전전하면서 전혀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던 알커는 지난해 챔피언스투어도 월요예선을 거쳐 데뷔하는 등 시작은 미약했지만, 2년 차에 최고 선수가 되는 기적을 일으켰다. 알커는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슈와브 컵 1위 보너스 상금 100만 달러를 별도로 챙겼다.
최경주는 1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4타로 28위를 차지했다.
시즌 상금 87만5천 달러를 모은 최경주는 상금랭킹 19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 20개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우승은 못 했지만 준우승 2차례를 포함, 3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 PGA 챔피언스투어에 합류한 양용은(50)은 공동 30위(2오버파 286타)로 마지막 대회를 마쳤다. 25개 대회를 치른 양용은은 준우승 한번 등 3번 톱10에 입상했고, 71만 달러를 벌어 상금랭킹 29위로 신인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전 우승은 6언더파 65타를 때린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해링턴은 4라운드 합계 27언더파 257타를 적어내 2012년 톰 레이먼(미국)이 슈와브컵 챔피언십 때 세운 챔피언스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을 1타 경신했다.
스티븐 알커(뉴질랜드)는 상금왕의 영예를 안았다. 해링턴이 우승하고, 5위 밖으로 밀리면 해링턴이 상금왕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알커는 19언더파 265타로 3위를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1위(354만 달러)를 지켰다. 알커는 28번 출전해 4승을 쓸어 담았을 뿐 아니라 무려 18번이나 10위 이내에 진입, 챔피언스투어 최강자로 우뚝 섰다.
50세 이전에는 세계 각국 투어를 전전하면서 전혀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던 알커는 지난해 챔피언스투어도 월요예선을 거쳐 데뷔하는 등 시작은 미약했지만, 2년 차에 최고 선수가 되는 기적을 일으켰다. 알커는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슈와브 컵 1위 보너스 상금 100만 달러를 별도로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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