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점균 전 이사장,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트레이드쇼’ 준비위원장에 임명돼

미 전역에서 8000여 도・소매상 참가하는 뷰티 업계 박람회
“올해는 8월 14일부터 3박 4일간 뉴저지에서 개최돼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뷰티 업계 새로 도약하는 행사 되길”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뷰티 트레이드쇼’ 준비위원장에 임명된 최점균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전 이사장. 사진 최점균 준비위원장 제공.
최점균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전 이사장이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NFBS, National Federation of Beauty Suppliers)가 주관하는 ‘트레이드쇼(Tradeshow)’ 준비위원장에 임명됐다. 최점균 전 이사장은 뉴저지에서 열린 NFBS 주관 ‘뷰티 트레이드쇼’ 준비모임에서 준비위원장의 직책을 맡게 됐다고 9일 밝혔다.

NFBS가 주최하는 ‘트레이드쇼’는 헤어, 헤어케어, 잡화, 악세서리 등 미용재료 소매상들이 주축이 돼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미 전역에서 약 8000여 소매인들과 도매상이 참가하는 미주 최대 한인 미용재료 박람회다.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는 미용재료 업종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위해 네트워크 형성 및 마케팅, 판촉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 시장확대를 통한 뷰티 산업 활성화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올해 트레이드쇼는 뉴저지 시코커스 소재 메도우랜드 센터(New Jersey Secaucus Meadowlands Center)에서 오는 8월 14일 시작해 4일간 계속된다.
2022년 뷰티 트레이드쇼 준비를 위해 뉴저지에 모인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관계자들. 오른쪽이 행사 준비위원장에 임명된 최점균 전 이사장. 사진 최점균 준비위원장 제공.
최점균 준비위원장은 “지난 3년여 간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을 털어내고 올해 개최되는 트레이드쇼를 통해 한인 뷰티 업계가 새롭게 변화되고 달라진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미용재료 업종에 종사하는 한인들아 한자리에 모여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된 모습으로 업계를 선도해 가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스트베이 한인 상공회의소 신임회장으로 내정된 최점균씨는 북가주 뷰티서플라이협회 회장과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 뷰티 서플라이 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활동을 펼쳐왔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지역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으로 대외협력분과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뷰티 트레이드쇼’ 참가 및 관련 내용은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홈페이지(nfbsu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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