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단원 오연우, 세종리더십 공모전 해외부문 1등…‘한글 봉사’로 빛났다

산호세 도서관 한글 교육 봉사로 최고 평가

세종리더십 실천사례 공모전 해외부문 1등을 차지한 오연우 학생. 사진=한국어교육재단.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 산하 청소년 자원봉사단 카약(KYAC)의 오연우 학생이 세종국가경영연구원이 주최한 ‘제4회 세종리더십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해외부문 1등을 수상했다.

산호세 브래넘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오 학생은 ‘미국에서 실천하는 세종 리더십: 도서관 한글 봉사’라는 주제로 산호세 도서관에서 한글을 가르친 경험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대왕의 ‘언어를 통한 공동체적 봉사’ 정신을 실천 사례와 연결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 심사와 화상 인터뷰를 거쳐 진행됐으며, 오 학생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해외 청소년부문 1등에 선정됐다.

평소 케이팝 댄스와 음악 활동에도 재능이 있는 오연우 학생은 각종 한국문화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그는 “이런 기회를 주신 구은희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카약 단원으로서 봉사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이사장은 “카약 학생들이 미국 사회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는데, 오연우 학생이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공공외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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