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해안에 30일 오전 12시 40분 도달할 듯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연이어 초강진이 발생해 러시아와 일본, 미국 서부 해안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전문가들은 인근 지역에 재난 가능성이 크다며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경 캄차카반도 동쪽 오호츠크해에 접한 해역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약 18만7천 명이 거주하는 러시아의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약 136km 떨어진 해저였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19km로 측정됐다.
이어 약 한 시간 뒤인 오후 12시 16분에는 같은 해역에서 규모 8.7의 훨씬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 지진의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약 110km 동남쪽에 위치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km였다.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캄차카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지진은 매우 심각했고,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고 밝히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러시아 사할린 주지사 또한 세베로쿠릴스크 주민들이 긴급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첫 번째 지진 이후 러시아와 일본에 대해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도달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러시아 당국은 해안가 주민들에게 고지대나 내륙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으며, 일본 정부도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태평양 연안 전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고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높이가 최대 3미터에 이를 수 있으며, “주의보가 해제되기 전까지 바다나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 지진의 여파는 미국 서부 해안까지 미쳤다.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미 서부 해안 전역에는 쓰나미 예비 경보(Tsunami Watch)가 내려졌으며, 하와이는 쓰나미 경보(Tsunami Warning)로 격상됐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첫 쓰나미 파도는 하와이에 태평양 표준시 기준 29일 오후 10시 17분(하와이 시간 오후 7시 17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는 7월 30일 오전 0시 40분경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미 서부해안 지역에 쓰나미 도착 예상시간은 아래와 같다.
포트 브래그: 7월 29일 오후 11시 50분
크레센트 시티: 7월 29일 오후 11시 55분
몬터레이: 7월 30일 오전 12시 15분
포트 산 루이스: 7월 30일 오전 12시 35분
샌프란시스코: 7월 30일 오전 12시 40분
산타바바라: 7월 30일 오전 12시 50분
로스앤젤레스 항: 7월 30일 오전 1시 05분
뉴포트 비치: 7월 30일 오전 1시 10분
오션사이드 및 라호야: 7월 30일 오전 1시 15분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현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 시 주민들에게 긴급 대응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한반도 해안 지역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쓰나미 높이는 0.3m 미만일 것으로 예상했다.
캄차카반도는 환태평양 조산대(Ring of Fire)에 위치해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이 지역에서는 대규모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발생하며, 이번 강진도 이러한 지각 활동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당국은 해안가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주민 및 여행객들에게 쓰나미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주의를 늦추지 말고 해안 접근을 삼가며 안전한 장소에 머물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경 캄차카반도 동쪽 오호츠크해에 접한 해역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약 18만7천 명이 거주하는 러시아의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약 136km 떨어진 해저였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19km로 측정됐다.
이어 약 한 시간 뒤인 오후 12시 16분에는 같은 해역에서 규모 8.7의 훨씬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 지진의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약 110km 동남쪽에 위치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km였다.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캄차카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지진은 매우 심각했고,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고 밝히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러시아 사할린 주지사 또한 세베로쿠릴스크 주민들이 긴급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첫 번째 지진 이후 러시아와 일본에 대해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도달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러시아 당국은 해안가 주민들에게 고지대나 내륙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으며, 일본 정부도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태평양 연안 전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고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높이가 최대 3미터에 이를 수 있으며, “주의보가 해제되기 전까지 바다나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 지진의 여파는 미국 서부 해안까지 미쳤다.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미 서부 해안 전역에는 쓰나미 예비 경보(Tsunami Watch)가 내려졌으며, 하와이는 쓰나미 경보(Tsunami Warning)로 격상됐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첫 쓰나미 파도는 하와이에 태평양 표준시 기준 29일 오후 10시 17분(하와이 시간 오후 7시 17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는 7월 30일 오전 0시 40분경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미 서부해안 지역에 쓰나미 도착 예상시간은 아래와 같다.
포트 브래그: 7월 29일 오후 11시 50분
크레센트 시티: 7월 29일 오후 11시 55분
몬터레이: 7월 30일 오전 12시 15분
포트 산 루이스: 7월 30일 오전 12시 35분
샌프란시스코: 7월 30일 오전 12시 40분
산타바바라: 7월 30일 오전 12시 50분
로스앤젤레스 항: 7월 30일 오전 1시 05분
뉴포트 비치: 7월 30일 오전 1시 10분
오션사이드 및 라호야: 7월 30일 오전 1시 15분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현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 시 주민들에게 긴급 대응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한반도 해안 지역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쓰나미 높이는 0.3m 미만일 것으로 예상했다.
캄차카반도는 환태평양 조산대(Ring of Fire)에 위치해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이 지역에서는 대규모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발생하며, 이번 강진도 이러한 지각 활동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당국은 해안가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주민 및 여행객들에게 쓰나미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주의를 늦추지 말고 해안 접근을 삼가며 안전한 장소에 머물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