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7만2천500개 늘어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 5.3%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8일 월간 고용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실업률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CTV 등이 전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저 실업률은 2019년 5월 기록된 5.4%였다.
3월 일자리는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골고루 증가했다. 전체 근로자 중 55세 이상 여성층에서 2만4천5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두드러졌다. 또 25~54세 남성의 핵심 근로자층 일자리도 파트타임 위주로 3만5천300개 늘어나 전체 증가세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지난 6개월간 고용 증가세가 인구 증가 추이를 웃돌았다면서 이에 따라 앞으로 실업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캐나다의 신규 일자리가 46만3천 개 늘어난 데 비해 같은 기간 근로 연령층 인구는 26만3천 명 증가에 그쳤다.
이 같은 고용 시장 동향에 따라 근로자 임금도 상승세를 보여 지난달 시급이 작년 동기 대비 3.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월 인상률 3.1%를 상회한 수치다. 한 분석가는 “우리가 과열된 고용 시장에 놓였다”며 다가올 수개월 간 임금 인상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3월 일자리는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골고루 증가했다. 전체 근로자 중 55세 이상 여성층에서 2만4천5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두드러졌다. 또 25~54세 남성의 핵심 근로자층 일자리도 파트타임 위주로 3만5천300개 늘어나 전체 증가세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지난 6개월간 고용 증가세가 인구 증가 추이를 웃돌았다면서 이에 따라 앞으로 실업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캐나다의 신규 일자리가 46만3천 개 늘어난 데 비해 같은 기간 근로 연령층 인구는 26만3천 명 증가에 그쳤다.
이 같은 고용 시장 동향에 따라 근로자 임금도 상승세를 보여 지난달 시급이 작년 동기 대비 3.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월 인상률 3.1%를 상회한 수치다. 한 분석가는 “우리가 과열된 고용 시장에 놓였다”며 다가올 수개월 간 임금 인상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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