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3월 31일까지대면수업을재개하는학교에 100% 비용을지원하고이후매일1%씩삭감해 5월 15일이후에대면수업을재개하는학교에는지원금배정을하지않게된다. 뉴섬 주지사는 지원금 일별 삭감 조치를 통해 학교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주정부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계획대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3월부터 캘리포니아에 공급되는 백신 10%(최소 7만5000도스 이상)를 교사들에게 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섬 주지사는 오클랜드 콜리세움과 리바이스 스태디움 등 북가주 지역 대규모 접종소 2곳을 비롯해 남가주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교사 접종의 날’로 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계획이효과를볼수있을지는아직미지수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산호세 통합 교육구의 경우 대면 수업 재개일을 4월 21일로 정했다. 교육구는 주정부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교사협회는 이날 발표된 계획을 일단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방역 지침을 지키는 학교의 경우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캘리포니아공립학교는타주에비해대면수업재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내의 사립학교들에 비해서도 공립학교의 정상화 속도가 현저하게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