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DMV, 개인 정보 대량 유출 가능성 제기

정보 공유 회사 AFTS, 2월초 랜섬웨어 공격 받아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이 최근 20개월간 등록된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DMV는 자동 자금 이체 서비스 등을 위해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애틀 소재 AFTS(Automatic Funds Transger Services Inc.) 회사가 2월 초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개인 정보는 이름과 주소, 차량 번호판과 차량 식별번호(VIN) 등으로 최근 20개월 동안 등록된 것이라고 DMV는 설명했다.

 

DMV는 그러나 사회 보장 번호, 체류 신분, 생년월일, 운전면허 정보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피해는 확인 되지 않았다고 DMV는 밝혔다.

 

이번 개인 정보 유출 사고는 2019년 발생한 국세청(IRS)과 국토안보부(DHS) 해킹 시도와 관련해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B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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