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인 진출이 가능한 서부 콘퍼런스 9위(32승 32패)에 자리했고,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된 휴스턴은 서부 최하위인 15위(16승 48패)를 유지했다.
유타 재즈는 홈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06-102로 잡고 서부 1위를 탈환했다. 유타는 46승 18패를 기록, 45승 18패인 피닉스 선스에 0.5승 차로 앞서 다시 선두에 올랐다. 34득점을 홀로 책임지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4개씩 기록한 유타의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15득점에 어시스트 9개를 뿌린 조 잉글레스도 유타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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