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의 경찰관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2일 ABC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켄터키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 인근의 작은 마을 앨런에서 총기로 무장한 남성이 영장을 집행하려던 경찰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2명의 경찰관이 사망하고, 1명은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플로이드 카운티와 우리의 용감한 대응자들이 비극적인 상실로 고통받았다”며 “모든 주민이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