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한식 개척사, 주류사회도 주목한 성공 신화
“‘고려 숯불’로 시작 ‘오가네’로 한식 대중화 이끌어”
북가주 지역 요식업계에서 한국 음식의 존재감을 키워온 오미자 사장이 현지 최대 일간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집중 조명되며,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로니클은 2025년 한 해 동안 베이 지역에서 급성장한 한국 음식 열풍의 중심 인물로 오미자 사장을 소개하며, 그를 사실상 “베이 지역 한식의 ‘대모(godmother)’”에 비유했다.
크로니클은 3일 푸드 섹션에 게재한 심층 취재기사를 통해 오미자 사장이 지난 20여 년간 북가주를 중심으로 30여 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해온 한인 요식업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오가네 코리안 바비큐’를 비롯해 ‘탕집’, ‘마스터 오’, 반찬 전문점, 누들숍,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신생 브랜드들까지 다수의 한식당이 그의 손을 거쳐 성장했다. 특히 오클랜드와 알라메다, 샌리앤드로 등 이스트베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식 벨트’의 상당수가 그의 사업 네트워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미자 사장은 1980년대 서울에서 오클랜드로 이민 온 1세대 이민자다. 주머니에 800달러를 쥔 채 시작한 그는 벼룩시장에서 액세서리를 팔며 자본을 모았고, 1989년 오클랜드 테메스컬 지역에 ‘고려 숯불 BBQ’를 열며 본격적으로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당시만 해도 베이 지역에서 한식은 극히 제한적인 선택지였지만, 이 식당의 성공을 발판으로 그는 이후 ‘오가네’를 포함한 여러 브랜드를 선보이며 한식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크로니클은 오미자 사장의 성공 비결로 단순한 확장 전략이 아닌 ‘사람을 보는 안목’과 ‘협업 중심의 경영’을 꼽았다. ‘오켄(Oken)’의 알버트 옥 셰프, ‘치멜리에(Chimmelier)’와 ‘질리(Jilli)’를 공동 설립한 더스틴 리 등 젊은 요식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한식과 퓨전 한식을 꾸준히 시장에 소개해왔다는 평가다. 그는 직접 전면에 나서기보다 인프라와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은 각 셰프와 파트너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K-팝, K-드라마, K-푸드로 대표되는 ‘한류’ 확산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크로니클은 드라마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비빔밥, 설렁탕, 양념게장 등이 실제 식당 수요로 이어지고 있으며, 불과 1~2년 전만 해도 찾기 힘들었던 메뉴들이 이제는 베이 지역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양념게장은 오미자 사장이 운영하거나 관여한 여러 식당에서 상시 메뉴로 자리 잡으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더스틴 리 OMC 호스피탤리티 운영총괄은 크로니클 인터뷰에서 “오미자 사장은 지난 30년간 베이 지역에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데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해왔다”며 “그 공로에 비해 이제야 주목받는 것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오미자 사장 역시 인터뷰를 통해 “한국 문화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며 “지금의 성장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오미자 사장을 소개한 이번 크로니클 보도는 한인 이민 1세대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한식이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된다. 오미자 사장의 성공 스토리는 단순한 개인의 사업 성공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가 지역 사회와 문화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미자 사장은 사업적 성공에 이어 지난해 출범한 대통령 자문기관이자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신임 회장에 위촉되며,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 주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사회적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는 가교 역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미자 사장에 대한 기사 원문은 크로니클 홈페이지(https://www.sfchronicle.com/food/restaurants/article/ohgane-korean-food-restaurant-21209722.php)에서 볼 수 있다.
크로니클은 3일 푸드 섹션에 게재한 심층 취재기사를 통해 오미자 사장이 지난 20여 년간 북가주를 중심으로 30여 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해온 한인 요식업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오가네 코리안 바비큐’를 비롯해 ‘탕집’, ‘마스터 오’, 반찬 전문점, 누들숍,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신생 브랜드들까지 다수의 한식당이 그의 손을 거쳐 성장했다. 특히 오클랜드와 알라메다, 샌리앤드로 등 이스트베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식 벨트’의 상당수가 그의 사업 네트워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미자 사장은 1980년대 서울에서 오클랜드로 이민 온 1세대 이민자다. 주머니에 800달러를 쥔 채 시작한 그는 벼룩시장에서 액세서리를 팔며 자본을 모았고, 1989년 오클랜드 테메스컬 지역에 ‘고려 숯불 BBQ’를 열며 본격적으로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당시만 해도 베이 지역에서 한식은 극히 제한적인 선택지였지만, 이 식당의 성공을 발판으로 그는 이후 ‘오가네’를 포함한 여러 브랜드를 선보이며 한식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크로니클은 오미자 사장의 성공 비결로 단순한 확장 전략이 아닌 ‘사람을 보는 안목’과 ‘협업 중심의 경영’을 꼽았다. ‘오켄(Oken)’의 알버트 옥 셰프, ‘치멜리에(Chimmelier)’와 ‘질리(Jilli)’를 공동 설립한 더스틴 리 등 젊은 요식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한식과 퓨전 한식을 꾸준히 시장에 소개해왔다는 평가다. 그는 직접 전면에 나서기보다 인프라와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은 각 셰프와 파트너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K-팝, K-드라마, K-푸드로 대표되는 ‘한류’ 확산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크로니클은 드라마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비빔밥, 설렁탕, 양념게장 등이 실제 식당 수요로 이어지고 있으며, 불과 1~2년 전만 해도 찾기 힘들었던 메뉴들이 이제는 베이 지역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양념게장은 오미자 사장이 운영하거나 관여한 여러 식당에서 상시 메뉴로 자리 잡으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더스틴 리 OMC 호스피탤리티 운영총괄은 크로니클 인터뷰에서 “오미자 사장은 지난 30년간 베이 지역에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데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해왔다”며 “그 공로에 비해 이제야 주목받는 것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오미자 사장 역시 인터뷰를 통해 “한국 문화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며 “지금의 성장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오미자 사장을 소개한 이번 크로니클 보도는 한인 이민 1세대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한식이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된다. 오미자 사장의 성공 스토리는 단순한 개인의 사업 성공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가 지역 사회와 문화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미자 사장은 사업적 성공에 이어 지난해 출범한 대통령 자문기관이자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신임 회장에 위촉되며,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 주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사회적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는 가교 역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미자 사장에 대한 기사 원문은 크로니클 홈페이지(https://www.sfchronicle.com/food/restaurants/article/ohgane-korean-food-restaurant-21209722.php)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