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고졸 신인 4명 선발 출장…KBO리그 신기록

키움 히어로즈 고졸 신인 투수 윤현. 키움 히어로즈 제공.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일(한국시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늘 선발 라인업에 2006년생 4명이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이 굳이 ‘4명’이라고 강조한 이유가 있었다. 이날 키움은 KBO리그 역대 한 경기 ‘고졸 신인 최다 선발 출장’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6년 5월 8일 LG 트윈스전에서 해태 타이거즈가 세운 3명이었다. 당시 선발 투수 김상진, 야수 장성호, 황성기 등 3명의 고졸 신인이 선발 출전했다. 1996년 해태를 포함해 고졸 신인 3명이 선발 출전한 경기는 총 22차례 나왔다.

키움은 2일 윤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지명타자 전태현, 유격수 이준서, 3루수 양현종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이들 4명 모두 2006년에 태어났고,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해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최근 키움은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마침 재능 있는 신인 선수들이 대거 입단해 진기록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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