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 선거구 재조정 발표…11월 주민투표 회부
뉴섬 “전국 선거구에서 민주주의 사라지는 것 보고 있을 수 없어”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6년 연방 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5석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선거구를 재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개빈 뉴섬의 이번 발표는 중간선거 이후 근소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이 주도하는 텍사스의 선거구 재조정 움직임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다. 텍사스 주 의회는 공화당 하원 의석을 5석 늘릴 수 있는 새 개편안을 추진 중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주를 떠나며 의사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아 표결이 지연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는 전국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선거구마다 사라지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오는 11월 선거에서 새 선거구 개편안을 투표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회는 15일 새 선거구 개편안을 의회에서 표결한 뒤 다음주 특별선거에도 회부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상·하원 모두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석을 보유하고 있어 개편안과 특별선거 회부는 어렵지 않게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선거구 문제는 단순한 개편이 아닌 미국 민주주의의 운명과 트럼프 정책에 대한 유권자의 거부 의사를 표명하는 기회”라며 “트럼프의 공격에 우리는 반격할 것”이라고 목소리르 높였다.
현재 연방 하원은 435석 가운데 공화당이 219석, 민주당이 212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4석이 공석이다. 대부분의 주는 10년마다 인구조사 이후 의회가 선거구를 재조정하지만, 캘리포니아처럼 독립 위원회에 그 권한을 맡긴 경우도 있다.
이번 발표는 텍사스 외에 다른 주가 본격적으로 ‘중간 시기 선거구 재조정’에 뛰어든 첫 사례로 향후 다른 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뿐만 아니라 다른 민주당 우세 주들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캘리포니아 민주당은 텍사스 공화당보다 복잡한 법적·행정적 장벽에 직면해 있다. 2010년 유권자들이 독립 위원회에 선거구 조정 권한을 부여한 이후 중간 시기의 재조정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일부에서는 이미 소송 가능성을 예고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도 반대 캠페인에 나설 수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민주당은 주 하원 52석 중 43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가 다수 존재한다.
개빈 뉴섬의 이번 발표는 중간선거 이후 근소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이 주도하는 텍사스의 선거구 재조정 움직임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다. 텍사스 주 의회는 공화당 하원 의석을 5석 늘릴 수 있는 새 개편안을 추진 중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주를 떠나며 의사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아 표결이 지연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는 전국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선거구마다 사라지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오는 11월 선거에서 새 선거구 개편안을 투표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회는 15일 새 선거구 개편안을 의회에서 표결한 뒤 다음주 특별선거에도 회부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상·하원 모두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석을 보유하고 있어 개편안과 특별선거 회부는 어렵지 않게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선거구 문제는 단순한 개편이 아닌 미국 민주주의의 운명과 트럼프 정책에 대한 유권자의 거부 의사를 표명하는 기회”라며 “트럼프의 공격에 우리는 반격할 것”이라고 목소리르 높였다.
현재 연방 하원은 435석 가운데 공화당이 219석, 민주당이 212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4석이 공석이다. 대부분의 주는 10년마다 인구조사 이후 의회가 선거구를 재조정하지만, 캘리포니아처럼 독립 위원회에 그 권한을 맡긴 경우도 있다.
이번 발표는 텍사스 외에 다른 주가 본격적으로 ‘중간 시기 선거구 재조정’에 뛰어든 첫 사례로 향후 다른 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뿐만 아니라 다른 민주당 우세 주들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캘리포니아 민주당은 텍사스 공화당보다 복잡한 법적·행정적 장벽에 직면해 있다. 2010년 유권자들이 독립 위원회에 선거구 조정 권한을 부여한 이후 중간 시기의 재조정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일부에서는 이미 소송 가능성을 예고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도 반대 캠페인에 나설 수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민주당은 주 하원 52석 중 43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가 다수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