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하 시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사를 위해 만 달러를 쾌척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8월 23일 페니 하 씨가 김금자 이사에게 3만 달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페니 하 씨는 체크와 함께 자필로 쓴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편지에는 “마음을 드립니다”라고 쓴 뒤 “김한일, 김순란 님께. 한국 한인회관 SF(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건립을 축하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썼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3만 달러를 쾌척해 준 페니 하 씨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전한 뒤 “한인회관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은 물론 2세들에게 역사 교육의 장이 될 박물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