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코드베일 이후 북가주서 6년만에 대회 열려
2008년 이후 US오픈서만 한국계 선수 11번 우승
US오픈에 강한 한국 선수들…올해도 우승 기대감 높아
전 세계 골프 여제들의 대결이 펼쳐지는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만 달러)가 6일부터 4일간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509야드)에서 펼쳐진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대회가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것은 모두 13차례지만 US여자오픈이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가주에서 US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6년 샌마틴 소재 코드베일 골프 클럽에서 72회 대회가 열린 이후 6년 만이다.
올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지난해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와 세계랭킹 3위인 리디아 고 선수 등이 출전한다. 한국선수로는 고진영을 비롯해 역대 US오픈 우승자인 김아림(2020), 이정은6(2019), 박성현(2017), 전인지(2015) 선수는 물론 한국랭킹 1위인 박민지 선수와 일본투어(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세계랭킹 1위 신지애를 포함해 총 22명이 출전한다. 2011년 우승자인 유소연 선수도 초청선수로 참여한다.
한국 선수들은 유독 US오픈에 강했다. 1998년 박세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08년 부터 2022년까지 한국선수가 9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인비(2008, 2013), 지은희(2009), 유소연(2011), 최나연(2012), 전인지(2015), 박성현(2017), 이정은6(2019), 김아림(2020)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계 선수로 확대하면 우승자는 더 많아진다. 미셸 위는 2014년에 호주국적인 이민지는 지난해 우승컵을 안았다. 은퇴를 선언한 미셸 위는 페블비치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참가를 결정했다. 미셸 위는 2014년 우승해 10년간 대회 출전이 보장돼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도 한국(계) 선수가 우승할지 여부가 주목이 된다. 160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지켜며 신기록을 써가고 있는 고진영이 우승권에 가장 근접해 있으며 뉴질랜드 국적으로 세계 3위에 랭크돼 있는 리디아 고와 지난해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특히 비회원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 선수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박민지 선수는 KLPGA에서 2년 연속 연속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참가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6년여 만에 메이저 골프대회가 북가주에서 개최되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북가주부동산융자협회는 7월 8일(토) 한인들과 함께하는 ‘KARL Golf Buddy Event’를 개최한다. 또한 한인 골프회들도 단체 관람을 추진하는 등 대회장을 찾아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지난해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와 세계랭킹 3위인 리디아 고 선수 등이 출전한다. 한국선수로는 고진영을 비롯해 역대 US오픈 우승자인 김아림(2020), 이정은6(2019), 박성현(2017), 전인지(2015) 선수는 물론 한국랭킹 1위인 박민지 선수와 일본투어(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세계랭킹 1위 신지애를 포함해 총 22명이 출전한다. 2011년 우승자인 유소연 선수도 초청선수로 참여한다.
한국 선수들은 유독 US오픈에 강했다. 1998년 박세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08년 부터 2022년까지 한국선수가 9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인비(2008, 2013), 지은희(2009), 유소연(2011), 최나연(2012), 전인지(2015), 박성현(2017), 이정은6(2019), 김아림(2020)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계 선수로 확대하면 우승자는 더 많아진다. 미셸 위는 2014년에 호주국적인 이민지는 지난해 우승컵을 안았다. 은퇴를 선언한 미셸 위는 페블비치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참가를 결정했다. 미셸 위는 2014년 우승해 10년간 대회 출전이 보장돼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도 한국(계) 선수가 우승할지 여부가 주목이 된다. 160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지켜며 신기록을 써가고 있는 고진영이 우승권에 가장 근접해 있으며 뉴질랜드 국적으로 세계 3위에 랭크돼 있는 리디아 고와 지난해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특히 비회원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 선수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박민지 선수는 KLPGA에서 2년 연속 연속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참가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6년여 만에 메이저 골프대회가 북가주에서 개최되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북가주부동산융자협회는 7월 8일(토) 한인들과 함께하는 ‘KARL Golf Buddy Event’를 개최한다. 또한 한인 골프회들도 단체 관람을 추진하는 등 대회장을 찾아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