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을 기념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복 패션쇼가 지난 9월 30일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 골드룸에서 열렸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왕이 제례 때 착용하던 복장인 ‘면복’을 비롯해 왕비가 입던 대례복인 ‘적의’, 혼례복의 일종인 ‘원삼’과 ‘활옷’ 등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깃든 한복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주간 (K-Week)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한복 패션쇼’에서 선보인 아름다운 한복들을 포토뉴스를 통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