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 밀피타스서 무인 차동차 주행 볼 수 있게 된다

DMV, 자율주행 스타트업 ‘Pony.ai’에
무인 차량 도로 주행 허가 내줘

프리몬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의 자율주행 차량. 사진 포니닷에이아이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프리몬트와 밀피타스에서 사람이 타지 않고 운행하는 무인 차량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회사인 ‘포니닷에이아이(Pony.ai)’의 무인 차량에 도로 주행 허가를 내줬기 때문이다.

DMV는 포니닷에이아이의 무인 차량 도로 주행 허가 요청에 프리몬트와 밀피타스, 남가주의 어바인에서 총 6대를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는 지정된 도로에서만 진행된다.

이미 지난 2017년 자율 주행 자동차 테스트 허가를 받은 포니닷에이아이는 이번 허가로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 차량’도 도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됐다. 자율 주행 주행차의 경우는 도로 주행 테스트시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탑승을 하고 있어야 하지만 ‘무인 차량’의 경우는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된다.

프리몬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스타트업 회사인 포니닷에이아이는 현대자동차는 물론 일본의 도요타에서도 투자를 받아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다. 포니닷에이는 자동차 플랫폼에 모빌리티 서비스 기능까지 확장된 무인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와는 남가주 어바인에서 봇라이드(BotRide)라는 승차공유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Bay New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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