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즌튼 통합교육구 소속 풋힐・아마도 밸리고등학교에
샌프란시스코 로웰고, 산라몬 도허티밸리고, 밀피타스고에 이어 북가주 지역 공립 고등학교에 정규 한국어반이 또 개설된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SF교육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플래즌튼 통합교육구(PUSD, Pleasanton Unifired School District) 소속 풋힐고등학교와 아마도 밸리 고등학교에 2021~2022 학년도부터 정규 한국어반이 개설돼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F교육원은 그동안 플래즌튼 지역에 한국어반이 개설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초에는 한국어반을 개설하기로 PUSD와 합의한 뒤 학생들이 한국어반에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한인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교육구와 합의를 하더라도 한국어반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적을 경우 자칫 개설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 교육원장은 “한국어반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신청을 했는지 정확한 인원수를 교육구로부터 통보 받지는 못했지만 한국어반 개설이 확정됐다는 통보는 받았다”며 “현재 한국어 교사 채용을 위한 과정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F한국교육원은 풋힐과 아마도 밸리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도움을 준 코리안클럽 학생들과 트라이밸리 한인 학부모협회(KPA),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한사모), 트라이밸리한국학교, 세종한국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SF한국교육원은 살리나스 남쪽 곤잘레스 통합교육구 내 곤잘레스고등학교에도 한국어반 개설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SF한국교육원은 오는 8월 곤잘레스고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추후 학생들의 참여가 많아지게 되면 정규반으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정현 기자
choi@baynewslab.com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SF교육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플래즌튼 통합교육구(PUSD, Pleasanton Unifired School District) 소속 풋힐고등학교와 아마도 밸리 고등학교에 2021~2022 학년도부터 정규 한국어반이 개설돼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F교육원은 그동안 플래즌튼 지역에 한국어반이 개설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초에는 한국어반을 개설하기로 PUSD와 합의한 뒤 학생들이 한국어반에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한인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교육구와 합의를 하더라도 한국어반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적을 경우 자칫 개설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 교육원장은 “한국어반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신청을 했는지 정확한 인원수를 교육구로부터 통보 받지는 못했지만 한국어반 개설이 확정됐다는 통보는 받았다”며 “현재 한국어 교사 채용을 위한 과정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F한국교육원은 풋힐과 아마도 밸리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도움을 준 코리안클럽 학생들과 트라이밸리 한인 학부모협회(KPA),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한사모), 트라이밸리한국학교, 세종한국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SF한국교육원은 살리나스 남쪽 곤잘레스 통합교육구 내 곤잘레스고등학교에도 한국어반 개설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SF한국교육원은 오는 8월 곤잘레스고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추후 학생들의 참여가 많아지게 되면 정규반으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정현 기자
choi@baynew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