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산타크루즈 그리스도 평화연합교회
북가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작곡가인 나효신 씨의 곡이 피아니스트 사라 케이힐에 의해 연주된다.
나효신 씨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10일 산타크루즈 그리스도 평화연합교회에서 개최되는 사라 케이힐 피아노 독주회에 자신의 곡인 ‘조그만 소리(Small Noise)’가 연주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사라 케이힐 씨의 피아노 독주회는 40여년간 현대음악만 연주해 온 ‘뉴 뮤직 웍스(New Music Works)’가 주최하는 것으로 사라 케이힐 씨는 이번 독주회에서 여성작곡가 11명을 선정해 이들의 작품 11곡을 청중들에게 선서하게 된다. 나효신 작곡가도 독주회에서 연주되는 11명의 작곡가에 선정돼 작품 ‘조그만 소리’가 무대에 올려지게 됐다.
나효신 작곡가의 곡은 2022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사라 케이힐 피아노 독주회는 물론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현대음악단체인 이어플레이(Earplay), 스탠퍼드대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토마스 슐츠, 피아니스트 케빈 리 선 그리고 나효신 작곡가가 단원으로 활동하는 우든피쉬앙상블 등 여러 연주가와 음악단체 들에서 연이어 연주되고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나효신 작곡가가 현재 작곡중인 미주한인 이민역사 120년을 기리는 작품 ‘From Korea To America – 120 Years and Beyond’은 2023년 4월 스탠퍼드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 올드 퍼스트 교회에서 초연이 될 예정이다.
나효신 작곡가 작품 연주회 및 자세한 활동사항은 작곡가 홈페이지(hyo-shinna.com)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Hyoshin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라 케이힐 피아노 독주회-나효신 작곡가 ‘조용한 소리’ 연주
▶︎일정 : 2022년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산타크루즈 그리스도 평화연합교회(900 High St. Santa Cruz)
▶︎입장권 구입 : https://www.eventbrite.com/e/the-future-is-female-tickets-395287634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