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벤처투자유치 플랫폼 성황…IMM·한국투자·스마일게이트 참여
강석훈 산은 회장 "국내 스타트업 위한 시장 안전판 역할 모든 노력"
우리나라 벤처캐피탈(VC)의 ‘큰 손’들이 20일 벤처생태계 중심지에 모였다. KDB산업은행은 이날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서니베일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 행사를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출범한 KDB산업은행의 벤처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을 연결해 주는 교량 역할을 한다.
이날 국내 VC, CVC(기업형 벤처 캐피털) 20여곳과 실리콘밸리 현지 VC 40여곳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IMM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DS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큰손으로 알려진 VC들도 대거 참석했다.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도 다수 참가해 VC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최초로 반도체 유니콘에 진입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파두, 공장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마키나락스, 부동산 정보 서비스 기업 직방, AI 반도체 생산 기업 레벨리온스 등 국내와 실리콘밸리에 있는 10여곳의 스타트업이 기업 소개와 발표로 VC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유전체 분석 플랫폼 지놈인사이트, 스마트팜 재배·수확 로봇 업체인 조르디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 스타트업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첫 팹리스”, “구글 네스트와 아마존 링은 우리의 경쟁자가 될 것”이라는 등의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들도 VC들도 이날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벨리온스 박성현 CEO는 “그동안 투자 유치는 개별적으로 해왔는데, 이런 기회는 처음”이라며 “오늘 많은 VC 앞에서 생각한 대로 우리의 비전을 만족스럽게 잘 설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 VC인 트랜스링크 캐피털의 박희덕 대표는 “처음 실리콘밸리에 진출했을 때는 삼성을 제외하면 한국 스타트업이 없었다”며 “이제 한국 스타트업의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산업은행은 최근 투자 불확실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시장 안정판 역할을 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내 VC, CVC(기업형 벤처 캐피털) 20여곳과 실리콘밸리 현지 VC 40여곳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IMM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DS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큰손으로 알려진 VC들도 대거 참석했다.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도 다수 참가해 VC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최초로 반도체 유니콘에 진입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파두, 공장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마키나락스, 부동산 정보 서비스 기업 직방, AI 반도체 생산 기업 레벨리온스 등 국내와 실리콘밸리에 있는 10여곳의 스타트업이 기업 소개와 발표로 VC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유전체 분석 플랫폼 지놈인사이트, 스마트팜 재배·수확 로봇 업체인 조르디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 스타트업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첫 팹리스”, “구글 네스트와 아마존 링은 우리의 경쟁자가 될 것”이라는 등의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들도 VC들도 이날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벨리온스 박성현 CEO는 “그동안 투자 유치는 개별적으로 해왔는데, 이런 기회는 처음”이라며 “오늘 많은 VC 앞에서 생각한 대로 우리의 비전을 만족스럽게 잘 설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 VC인 트랜스링크 캐피털의 박희덕 대표는 “처음 실리콘밸리에 진출했을 때는 삼성을 제외하면 한국 스타트업이 없었다”며 “이제 한국 스타트업의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산업은행은 최근 투자 불확실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시장 안정판 역할을 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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