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즈니스맨 골프 클럽, 파피릿지 골프 코스에서 올해 마지막 토너먼트 개최

그랜드 챔피언 김신호, 챔피언 남명현, 메달리스트 다니엘 김
토너먼트 뒤 정기총회도 열려…이정규 회장 연임 만장일치 통과

토너먼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KBGC 회원들.
북가주를 대표하는 골프 모임인 한인 비즈니스 골프 클럽(회장 이정규, KBGC・Korean businessmen’s Golf Club)이 리버모어 소재 파피릿지 골프 클럽에서 올해 마지막 토너먼트인 10월 정기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회원과 게스트 등 26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한 해를 마감하는 그랜드 챔피언 결정전과 함께 회원들간 골프 실력을 겨루는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토너먼트가 끝난 뒤에는 더블린 소재 한식당에 모여 시싱식과 함께 식사도 함께 하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전달됐다.

KBGC 10월 토너먼트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남명현 회원이 핸디 대비 6언더파를 기록해 챔피언에 올랐으며 11오버파를 기록한 다니엘 김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그랜드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핸디 대비 6언더파를 기록한 김신호 회원이 김영남, 박정문, 최정현 회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그랜드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그랜드 챔피언에 오른 김신호 부회장(오른쪽)과 이정규 회장.
한편, KBGC는 10월 토너먼트 시상식을 마친 뒤 2022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이정규 회장은 2022년도 결산, 2023년도 예산 등을 보고했으며 회원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또한 2023년도 골프 토너먼트가 열리는 골프장도 발표됐으며 총회의 가장 중요한 순서인 차기 회장 인준도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현 회장인 이정규 회장을 비롯해 김신호 부회장, 김창룡, 한회욱 총무를 2023년도 차기 회장과 임원진으로 만장일치로 승인하기도 했다.

올해 마지막 토너먼트를 끝낸 KBGC는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 30분 벌링게임 소재 사포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부부동반 연말 디너파티를 끝으로 2022년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게 되며, 내년 KBGC 첫 토너먼트는 3월 25일 길로이 소재 이글릿지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KBGC에 참가를 원하는 북가주 지역 한인은 이정규 회장(415-412-3015 또는 jklinsurance@yahoo.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다음은 KBGC 10월 정기 토너먼트 입상자 명단.
그랜드 챔피언 김신호, 챔피언 남명현 메달리스트 다니엘 김 1등 김병구 2등 김창룡 3등 김충남 4등 김남전 근접 박정문, 최해건, 백종만, 진병우 장타 김영남, 행운상 한회욱.
챔피언에 오른 남명현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달리스트에 오른 다니엘 김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토너먼트 챔피언인 진병우 회원에게 트로피를 전달한 뒤 KBGC 임원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규 회장, 진병우 회원, 김창룡 총무, 김신호 부회장.
1등상을 받은 김병구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등상을 받은 김창룡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등상을 수상한 김충남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등상을 받은 김남전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접상을 받은 박정문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접상을 받은 최해건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접상을 받은 백종만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접상을 수상한 진병우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타상을 받은 김영남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운상을 받은 한회욱 회원(가운데)이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Related Pos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