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K-POP 스타 초청 공연 연다

아이돌 그룹 ‘GOT7’ 멤버 ‘BAMBAM’
올해 워리어스 국제 홍보대사로 선정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국제 홍보대사에 선정된 K-POP 아티스트 뱀뱀이 오는 4월 7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새 싱글 'Wheels Up'을 발표한다. 사진 뱀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샌프란시스코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K-POP 스타를 초청해 공연을 연다.

워리어스는 오는 4월 7일 홈구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LA레이커스와의 경기에 앞서 K-POP 아이돌 그룹인 GOT7 소속 아티스트 ‘뱀뱀’(BAMBAM)을 초청해 공연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뱀뱀은 워리어스의 ‘국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GOT7은 JYP에서 결성한 다국적 아이돌 그룹으로 오는 4월 7일 공연을 갖게 되는 뱀뱀(BAMBAM)은 태국 국적의 아티스트다. 본명은 깐피묵 푸와꾼이다. GOT7은 지난해 JYP와 전속계약이 끝나 멤버 전원이 소속사를 떠났으며 뱀뱀을 비롯한 멤버들은 그룹을 유지하며 솔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워리어스의 발표에 따르면 뱀뱀은 이날 공연에서 새로 발표하는 싱글 ‘Wheels Up’을 공개할 예정이다. ‘Wheels Up’에는 오클랜드에서 활동하는 레코딩 아티스트인 ‘MAYZIN’이 피처링을 했다.

한편, 뱀뱀은 지난 1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국제 홍보대사(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K-POP 스타로 NBA 구단 홍보대사에 선정 된 것은 뱀뱀이 처음이다.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은 가수 뱀뱀. 어비스컴퍼니 제공.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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