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북가주동문회장에 신임 이재순 회장이 취임했다. 숙명여대 북가주동문회는 지난 2월 26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재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 결속을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며 “활기찬 동문회, 신나는 동문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신임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서로 만나지 못한 시간이 길었다. 앞으로는 모임도 자주 가지며 안부를 묻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순 회장은 또 “오는 9월경에는 음악회도 개최해 숙명여대 축제인 ‘청파제’ 행사를 북가주에서 재현하는 행사도 만들어 보려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취임식에는 숙명여대 북가주동문회 회원들과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정승덕 UN피스코 부의장, 제이슨 김 북가주 고대교우회 회원 등이 참석해 이재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