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SF, 2022 장한여성상 수상자에 김현주 교육위원 선정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KOWIN-SF가 선정하는 2022 장한여성상 수상자로 뽑힌 김현주 교육위원. 베이뉴스랩포토뱅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회장 박희례, KOWIN-SF)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장한여상상 수상자로 김현주 프리몬트 유니언 교육구(Fremont Union High School District) 교육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OWIN-SF 선정 ‘장한여성상’은 ▶︎여성권익 증진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일 ▶︎가족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여성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여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KOWIN-SF는 김현주 교육위원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2세들에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한국 역사 바로 세우기와 여성 인권향상에 앞장섰으며 역사를 왜곡한 ‘요코 이야기’가 캘리포니아 주에서 교재로 사용되는 것을 저지하는 일에도 앞장섰다고 ‘장한여성상’ 선정이유를 밝혔다.

KOWIN-SF는 이외에도 11년 동안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2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데 헌신했으며, 7년간 미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역사문화세미나 개최, ‘한국을 찾아라’, ‘한국을 알자’ 등 한국역사문화 교재 공동저자로 참여했고, ‘나의 사랑 대한민국’외 다수의 TV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하며 주류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KOWIN-SF는 김현주 교육위원이 지난 2018년 프리몬트 유니언 교육구 교육위원으로 선출돼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OWIN-SF가 선정한 ‘장한여성상’ 시상식은 오는 5월 12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열린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Related Pos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