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 3.1절 기념식 및 램지어 교수 규탄대회 열린다 TOP · 2021-02-22 · 0 Comment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오는 3월 1일 102주년 3.1절 기념식이 기림비 앞에서 개최된다. [사진 김진덕 정경식 재단 홈페이지] 램지어 교수 '위안부 망언'에 한인 단체들 함께 모여 공동 개최하기로"선조들의 3.1 정신 되새기고, 과거사 왜곡 시도 강력히 규탄할 것" 102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식과 ‘위안부 망언’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규탄대회가 열린다. 3.1절 기념식과 ‘위안부 망언’ 규탄대회는 김진덕 정경식 재단과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 실리콘밸리,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네바다주 리노 한인회 그리고 KOWIN SF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기념식 및 규탄대회는 오는 3월 1일(월)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져 있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서 열린다. 북가주 지역 8개 한인 단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숨을 던져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외침과 나라의 주인으로 독립운동을 주체적으로 펼쳤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3.1절 기념식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위안부를 성노예가 아닌 매춘부라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며 램지어 교수 규탄 대회 개최 이유도 함께 설명했다. 이들 단체들은 “인권유린과 성폭력으로 점철된 전쟁범죄를 합리화 하는 논문을 발표한 램지어 교수에 대해 즉각적인 논문 철회와 하버드대 교수직 사퇴 그리고 피해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를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가주 지역 한인단체는 물론 네바다주 리노 한인회가 참여해 3.1절 기념식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도 계기가 됐다. 한인 단체들은 학문을 통한 역사 왜곡 시도 등 일본이 자신들의 수치스러운 과거사를 지우려는 노력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어 한인들도 힘을 모아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 102주년 3.1절 기념식과 램지어 교수 규탄대회► 일시: 2021년 3월 1일(월) 오전 11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앞(651 California St. SF) 주관김진덕 정경식 재단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회실리콘밸리 한인회새크라멘토 한인회몬트레이 한인회리노 한인회KOWIN 샌프란시스코 지회 [BNL]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