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인 657명, 국외부재자 2801명, 영구명부 657명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1월 8일까지 20여 일 남아
SF재외선관위 “적극적인 홍보로 등록률 높이는데 중점”
LA총영사관 등록률 약 2.4%...미주 전체는 3.1% 그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20대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로 등록을 마친 사람이 12월 15일 현재 총 3682명으로 집계됐다.
샌프란시스코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기두)는 12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현재 SF총영사관 관할지역내에서 재외선거 유권자로 등록을 마친 사람은 재외선거인 224명과 국외부재자 2801명 그리고 영구 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 657명 등 총 3682명이라고 밝혔다. 등록률은 관할지역내 예상 선거인수인 8만9762명 대비 4.1%다.
SF재외선관위 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장을 찾은 윤상수 총영사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실시되는 재외선거의 경우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데 등록 마감이 내년 1월 8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관할 지역내 거주하시는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 등 유권자 분들께서는 마감일 전에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기두 재외선관위원장은 “재외국민들을 위한 동포청 설치, 선천적 복수국적자 문제 해결, 재외국민 비례대표제 실시 등 미주 한인들을 위한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재외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현재 유권자 등록이 매우 저조한 상황인 만큼 마감일까지 등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송지현 재외선거 담당 영사는 “일반적인 경우 등록 마감일에 가까워질 수록 유권자 등록 참여율이 높아진다”며 “등록 마감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마켓과 한인 행사 등을 통해 등록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 영사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산호세 한국마켓 앞에서, 화, 목요일에는 교포마켓 그리고 토요일에는 K마트 앞에서 등록 접수와 홍보를 하고 있다”며 “인터넷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는 만큼 한인 단체들과 모임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기두)는 12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현재 SF총영사관 관할지역내에서 재외선거 유권자로 등록을 마친 사람은 재외선거인 224명과 국외부재자 2801명 그리고 영구 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 657명 등 총 3682명이라고 밝혔다. 등록률은 관할지역내 예상 선거인수인 8만9762명 대비 4.1%다.
SF재외선관위 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장을 찾은 윤상수 총영사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실시되는 재외선거의 경우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데 등록 마감이 내년 1월 8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관할 지역내 거주하시는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 등 유권자 분들께서는 마감일 전에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기두 재외선관위원장은 “재외국민들을 위한 동포청 설치, 선천적 복수국적자 문제 해결, 재외국민 비례대표제 실시 등 미주 한인들을 위한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재외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현재 유권자 등록이 매우 저조한 상황인 만큼 마감일까지 등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송지현 재외선거 담당 영사는 “일반적인 경우 등록 마감일에 가까워질 수록 유권자 등록 참여율이 높아진다”며 “등록 마감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마켓과 한인 행사 등을 통해 등록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 영사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산호세 한국마켓 앞에서, 화, 목요일에는 교포마켓 그리고 토요일에는 K마트 앞에서 등록 접수와 홍보를 하고 있다”며 “인터넷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는 만큼 한인 단체들과 모임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 세계 유권자 등록률은 5.1%이며, 미주는 3.1%를 기록하고 있다. 미주내에서는 가장 많은 한인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는 LA의 경우 5120여 명이 등록을 마쳐 약 2.4%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LA와 미주 전체와 비교하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내 유권자 등록률은 높은 수준이다.
SF재외선관위에 따르면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선거인수가 등록을 마친 것은 2017년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다. 당시 추정유권자수 7만7269명 중 6366명이 사전 등록을 마쳐 등록률이 8.2%를 기록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모두 신청방법이 동일하며 인터넷(ova.nec.go.kr)과 이메일(ovsanfrancisco@mofa.go.kr) 또는 공관(3500 Clay St. SF)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메일 신청의 경우 반드시 본인명의 이메일로 전송해야 하며, 등록 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필요하다.
재외선거인의 경우 영구명부에 등재돼 있을 경우 별도의 등록신청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회 이상 재외선거에 연속으로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 영구명부에서 삭제 되기 때문에 다시 등록해야 한다. 영구명부 확인은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https://ova.nec.go.kr/ovi/permanentSearch.do)에서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30대 대선 재외선거는 2022년 2월 23일~28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투표소 설치 및 운영기간 공고는 2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SF재외선관위는 국민의힘 추천으로 위촉된 허준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허준영 위원은 위원회에 참석해 운영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현재까지 선관위원을 추천하지 않았다고 SF선관위는 밝혔다.
SF재외선관위에 따르면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선거인수가 등록을 마친 것은 2017년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다. 당시 추정유권자수 7만7269명 중 6366명이 사전 등록을 마쳐 등록률이 8.2%를 기록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모두 신청방법이 동일하며 인터넷(ova.nec.go.kr)과 이메일(ovsanfrancisco@mofa.go.kr) 또는 공관(3500 Clay St. SF)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메일 신청의 경우 반드시 본인명의 이메일로 전송해야 하며, 등록 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필요하다.
재외선거인의 경우 영구명부에 등재돼 있을 경우 별도의 등록신청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회 이상 재외선거에 연속으로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 영구명부에서 삭제 되기 때문에 다시 등록해야 한다. 영구명부 확인은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https://ova.nec.go.kr/ovi/permanentSearch.do)에서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30대 대선 재외선거는 2022년 2월 23일~28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투표소 설치 및 운영기간 공고는 2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SF재외선관위는 국민의힘 추천으로 위촉된 허준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허준영 위원은 위원회에 참석해 운영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현재까지 선관위원을 추천하지 않았다고 SF선관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