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를 보기 위해 LA에 도착한 ‘아미'(BTS 팬클럽)들은 4년 전 인터뷰 내용을 기억하고 이 곱창집을 찾았다. 여기다 BTS 멤버들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LA에 머물던 중 이 식당을 찾았다는 얘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팬들의 발길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곱창집을 방문한 아미들은 인증 사진과 영상을 트위터 등에 잇달아 올렸다. 이 가운데 화제를 모은 영상은 식당을 꽉 채운 팬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BTS 히트곡 ‘버터’를 부르는 모습이었다. 또 식당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길게 줄을 선 사진과 함께 ‘BTS 효과’라고 소개하는 글도 올라왔다.
한 팬은 5시간을 기다려 밥을 먹었다고 전했고, 다른 팬은 4년 전 BTS가 앉았던 테이블로 안내받아 식사하는 행운을 누렸다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