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한인회, 지역 어르신들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다솜이’ 시연회 개최

다솜이 개발 ‘원더플플랫폼’ 미주법인 협찬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원더풀플랫폼과 함께 시니어 돌폼 서비스 '다솜이'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다솜이'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원더풀플랫폼 직원들.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서비스 앱인 ‘다솜이’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0일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진희 회장과 최대연 이사장, 송이웅 사무총장, 한영인, 케이트 심 이사와 원더풀플랫폼 미주법인 원보균 법인장 및 직원들이 참석해 3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솜 모바일’을 설치해주고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베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AAHSSA(회장 조슈아 심, Asian American High School Student Alliance) 소속 학생들도 참여해 앱 설치와 시연을 도왔다.

‘다솜이’는 한국의 원더풀플랫폼이 개발한 인공지능과 연결된 돌봄, 안심 서비스 제품이다. ‘다솜 모바일’, ‘다솜 로봇’, ‘다솜 인펀트’ 등 세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날 시연된 제품은 모바일에 설치되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 어플리케이션인 ‘다솜 모바일’이다.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진희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다솜이' 시연회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지난 7월 10일 열린 '다솜이'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다솜 모바일'을 설치해주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지난 7월 10일 열린 '다솜이'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다솜 모바일'을 설치해주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다솜 모바일’은 보호자앱과 연동 시 홀로 계신 부모님들을 위한 영상 통화, 긴급상황 모니터링을 비롯해 노래와 유튜브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응급상황시에는 음성과 영상 분석 등을 통해 911과 연결해주는 기능도 있어 고령의 한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진희 회장은 “KT와 일하고 있는 원더풀플랫폼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비상상황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편의도 제공하는 앱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원더풀플랫폼 미주법인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에게 충전은 물론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제작된 핸드폰 거치대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진희 회장(오른쪽)이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 김종선 장로에게 '다솜이'를 증정하고 있다.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행사에 참석한 이스트베이 한인회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최대연 이사장, 이진희 회장, 송이웅 사무총장, 케이트 심 이사, 한영인 이사. 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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