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8월 5일 개막…손흥민의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 첫 경기

손흥민 선수가 지난 4월 9일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SNS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2-2023시즌이 8월 5일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아스널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경기로 치러지며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8월 6일 오전 7시(SF시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2-2023시즌을 시작한다.

2022-2023시즌은 2023년 5월 27일에 막을 내리는 가운데 11월 11일 경기를 끝으로 중간 휴식기에 돌입, 12월 25일 리그를 재개한다. 이는 11월 21일 개막해 12월 18일에 끝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2021-2022시즌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에 이어서는 첼시(8월 13일), 울버햄프턴(8월 20일), 노팅엄(8월 27일) 순으로 시즌 초반 일정을 소화한다.

2021-2022시즌 우승팀 맨체스터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맨체스터시티가 2022-2023시즌에도 우승하면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14년 만에 리그 3연패를 달성하는 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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